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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07 4시 잭더리퍼

성남아트센터


오늘의 캐스트

정동하(다니엘), 김법래(잭), 이건명(앤더슨), 강성진(먼로), 양꽃님(폴리), 제이민(글로리아)









*스포 많음.





◈ 역시 잭은 참 재미있다.

무대 세트의 변화도 참 좋고~

런던의 도시를 걷는 분위기를 잘 표현하는 회전하는 세트~다. ^^







◈ 이건명 앤더슨(건더슨)

실질적으로 다니엘이 주인공이지만 잭을 보고 나면 앤더슨이 가장 많이 기억에 남는다.


건더슨...

와...정말 너무 멋지다!!! ㅎㅎㅎ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훈훈한 기럭지에...



약에 쩔은 형사역을 아주 잘 연기한 건더슨.

'회색도시'도 정말 좋았고,

'이 도시가 싫어'에서 폴리에게 부탁있다며 말하는데 폴리는 그 부탁이 뭔지도 묻지 않고 승락한다.

건더슨의 연기에...내 눈에서는 눈물이 주르륵...ㅠㅠ


'아주 오래전 얘기'에서 폴리의 말에 눈물 흘리는 건더슨...ㅠㅠ

폴리가 사랑한다 말하자 놀라는 건더슨이었다.


극 초반에 살인사건이 벌어졌을 때 폴리는 앤더슨에게 자신에게 부탁할게 없냐고 묻지만

앤더슨은 없다고 딱 거절한다.

웬만해선 절대 부탁하지 않을 앤더슨이 부탁하자 중요한 일임을 폴리는 알았을 것이고

자신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직감했을지도...

그래서..사랑한다고 고백한게 아닐까...ㅠㅠ


미끼의 표시인 빨간 장미를 품에서 꺼낸 건더슨은 그 장미를 다리 밑으로 버리려 한다.

그런데 그 꽃을 발견한 폴리는 장미 좋아한다며 그 장미를 자신의 머리에 꽂는다...ㅠㅠ





▷ 작년에 봤을 때도 그랬지만

앤더슨과 폴리의 사랑이 무척 기억에 남는다.

둘의 사랑은 왜 이루어지지 않았나..

극에서는 나오진 않지만 오늘 폴리의 넘버를 들으며 조금은 알것 같았다.



어디까지나 내 상상이지만;














◈ 정동하 다니엘

노래야 삑사리 날 염려 없다. ^^;

2막에서는 연기도 좋았고.

괜찮았다.


마지막에 먼로를 죽이려고 할 때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 김법래 잭

저음이...ㄷㄷㄷㄷㄷㄷ







◈ 제이민 글로리아

목소리가 역시 특이하다. ^^;;

연기는 참 좋다.







◈ 양꽃님 폴리

'이 도시가 싫어' 에서 대사 칠때 처음에는 앗...뭔가 아닌거 같아..라고 생각했는데

'아주 오래전 얘기'...날 울렸어...ㅠㅠ

그리고..건더슨도 울고...ㅠㅠ







◈ 강성진 먼로

연기 좋았다.






잭더리퍼 역시 재미있다.

그런데..오케스트라는 이제 안 돌아오는건가....


서울 디큐브에서 다니엘과 앤더슨 배우들이 추가되어 하던데 기대된다.









◈ 프레스콜

회색도시-이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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