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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여러분 검색어 뜨길래 봤는데...
와~잘 불렀네.
듣는데 뭉클.
윤복희 선생님이 부른 '여러분'을 얼마 전에 이석준 이야기쇼 10주년에서 들었을 때도
노래듣는데 그냥 눈물이 흘렀다.
나도 당황..
그만큼 '여러분'이라는 노래가
삶이 힘든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서 그런 거 같다..
마지막에 애들 안 나온 게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ㅋ
1절 파이프 오르간(?) 반주는 예상 외였는데 좋았다.
그리고 2절 영어가사 부를 때가 에일리의 목소리의 장점이 더 잘 보인 거 같다.
영어가 더 편해서 그런가? 영어 가사를 마음껏 잘 살렸고, 소울 느낌도 나고~
듣다가 어떤 부분에서는 유명 미쿡 가수가 떠오르기도 하고~ㅎㅎ
윤복희 선생님이 에일리에게 엄지척!을 한 부분도 영어 가사 부분이었다.
+) 멜로디데이 거기 메인 보컬 목소리 좋네.
듣고 깜짝 놀랐다.
매력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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