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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8 야경꾼 일지 5회 / 140819 야경꾼 일지 6회

정윤호(강무석), 정일우(이린: 월광대군)


5회에서 인상적인 장면


◈ 충직한 무석의 성품을 볼 수 있는 장면


전하를 위해 막는 겁니다. 전하께서는 성군이 되실 겁니다. 

그런 전하의 치세에 대군의 피를 뭍혀 오점을 남길 수 없습니다.






기산군(김흥수)을 향한 무석의 충정이 돋보인다.


하지만 6회에서 영의정의 말대로 이런 무석의 충정이 기산군을 향해 있다는 게 안타깝다.

무석이 기산군이 아닌 월산군(이린: 정일우)을 주군으로 섬기고 목숨을 걸게 되는 그 과정이 참 궁금하다.

그런 과정들이 스토리로 아직 진행되지 않아서 보는 나는 답답..



그런 점에서 6회 이 장면도 참 좋았다. 




무석이 이린에게 기산군을 해하려 했다는 마음을 가졌다는 사실만으로도 

용서하기 힘들다고 말하자,

이린은 무석의 말에 분노한다.

그동안 할마마마에게서도 다른 사람들에게서 늘 듣던 말들.

왕위에 대한 어떤 마음도 가지지 말고 죽은듯 살라는 말들.

그 말을 또 무석에게서 듣게 된 것이다.


믿는 게 다가 아닐 수 있다, 보이지 않는 것들 그것이 진실일 수 있다고 이린이 말하자,


저는 보이는 것만 믿습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에 대군은 보이는 것이 다 였습니다.






정말 아픈 말이다.

보이는 게 다라니..ㅠㅠ

이린이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하는 행동들이었지만 

결국 그 행동으로 인해 무석조차도 이린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


상처받은 이린...

자신을 알아주고 곁에 함께 해주는 사람이 없다는 걸..새삼 느낌 이린이었겠지. ㅠㅠ

무석은 상처받은 이린의 모습을 보며 이린에 대해 조금씩 다르게 생각하지 않았을까 한다.


무석이 이린과 기산군의 본 모습과 진심을 알고 이린을 위해 충정을 바치고

이린은 그런 무석을 친구이자 충직한 무사로서 무석을 믿게 되는 그 날을 빨리 보고 싶다~ㅎㅎ





◈ 이 장면 설렜다~ㅎㅎㅎ









◈ 7회 예고







◈ 무석(정윤호)과 이린(정일우)의 투샷 좋아요~좋아~ㅎㅎㅎ

어서 둘이 서로 믿음과 우정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나오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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