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호 데스노트 라이토

-뒷북 글-

데스노트에 홍광호 배우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충공깽이었다.

한 포스터에 홍광호 배우와 그를 같이 보는 이런 날이 오다니...정말 가히 충격적이었다.

그런데 새삼 다시 생각해도 왜 하필...

배역 전부가 원캐다.

홍광호 배우를 포함한 다른 배우들은 무척 맘에 드는데 한 명이 걸린다.

왜 하필 국내 복귀작이 이거인지...아쉽다.

물론...홍배우가 한국 들어오는 시기와 홍배우가 찾는 작품이 때가 안 맞았을 수도 있지만..

라만차..나름 기대했는데...

물론, 라만차가 이미 했던 작품이라 새로운 작품을 원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데스노트가 웬말인가...

사실 데스노트라는 작품도 작품이지만...그랑 같이 봐야하는 나는 뭔 죄냐고...

홍배우가 라이토 역을 아주 잘 해석하고 잘 소화할 거 같아서 더 안타깝...ㅋ

배역이라도 더블이던가..그럼 피할 수라도 있지..에고..

결국 이러니 저러니 해도 홍광호 배우 보러 가겠지만...OTL

이렇게 강제 관람하게 되는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