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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희 "너를 위해" - 1집 팬미팅때 2000.08.15 불렀었다. (영상클릭)

2009년 야심만만에서 부른' 너를 위해' 부분 영상을 찾기가 힘드네...ㅠㅠ

3분 35초부터



그리고 이 노래!!

-환희 인연 음성만 -


대결 노래가 좋다 프로그램 너무 절묘한 부분에서 잘랐어.
끝까지 듣고 싶다구!!!


다음에 라디오나 콘서트에서 '너를 위해', '인연' 완곡으로 꼭 한 번 불러주길.


+) 110919 아름다운 콘서트
환희 너를 위해






환희 창법의 변화

환희의 창법 하면 딱 떠오르는 게 6집 '남자답게'이다.
그 당시 대세는 중저음에 R&B 스타일이었다.
내가 중저음에 R&B 스타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대중은 그런 스타일을 좋아했으니
6집때 환희 음색과 창법은 그 당시에 맞는 창법과 음색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젠 시간이 흘렀고 트랜드는 변했다.
그리고, 환희의 창법 또한 달라졌다.
성대 결절 때문에 수술 이후 음색이 조금 달라졌고,
환희 개인적으로도 창법을 바꾼 거 같다.
6집 이후로 7집부터 조금씩 변하고 그 후로는 확실히 달라졌으니까.
베토벤 바이러스 '내 사람'에서는 6집때와 확연하게 달라진 환희의 창법(+음색)을 알 수 있다.


*환희-내사람
드라마페스티벌 에서 부른 내 사람 http://youtu.be/0XTx1nYlmlY
(이날 엄청 추운 날이었는데 환희가 열정적으로 잘 불렀다고)

강원대에서 부른 내 사람 http://youtu.be/4YNwzrMQPYw

*환희-Super Star (2008년)




환희는 평상시 말할 때는 중저음의 멋진 목소리인데 고음부분에서는 다른 음색으로 시원하게 잘 올라간다.
사실, 환희가 1집때 부른 곡을 보면 중저음이 아니었다. 
오히려 미성(?)이라고 해야하나. 목소리를 가늘게 냈었다.

개인적으로 이 때 노래 스타일도 그닥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전형적인 에셈 스타일의 창법. 잔 바이브레이션의 연속.

하지만 1집때 부른 '너를 위해'에서 환희의 목소리와 창법은 정말 환상적이다.
폭발적인 성량과 매끄럽게 올라가는 고음, 깔끔한 목소리!
에셈 노래가 아닌 다른 노래에서 환희의 진정한 실력이 나온듯.

환희는 노력으로 에셈 창법에서 벗어나 중저음을 멋있게 낼 수 있게 된 거 같다.
(+091109 디렉터스컷: 환희가 1집때 목소리를 그렇게 낸 것은 일부러 그렇게 낸 거였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이제 다시 노력해서 변화된 창법을 보여준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노력하고 변화하려는 환희의 모습이 보기 좋다.
성대 수술 이후로 고음으로 올라가면 소리가 조금 갈라진다.  
성대 결절이 참으로 안타깝지만, 갈라지는 음색 그자체 또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문제는 갈라지는 부분이 심해 고음처리를 할 때 음을 벗어 날 수가 있다는 점이다.(일명 삑사리)

어쨌든, 지금의 창법과 음색이 마음에 든다!





플라이투더스카이 FLY TO THE SKY 환상적인 조화

플라이투더스카이

- As long as you love me

-사랑해 (라디오에서 라이브)  ←이게 라이브라니........

-가슴 아파도, 매일(브라이언 솔로)-드라마 페스티벌 

-I believe I can fly





브라이언의 목소리는 허스키(?)하면서도 맑고 깨끗하고 아름답다.

정말 놀라운 건 환희도 브라이언도 노래를 너무 너무 잘하는데,
어느 한 사람에게 묻히지 않고 둘의 목소리가 환상적으로 조화를 이룬다는 거다.
그만큼 서로를 배려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그들일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둘이 자신들의 실력을 마음것 뽐내도
서로에게 묻히지 않을 정도로 둘다 실력이 뛰어나다는 반증일 수도있다. 


플라이투더스카이인 그들의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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