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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ention-
* 재미로 쓴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상상일 뿐이며 사실과 전혀 다를 수 있음.
** 승호를 중심으로 쓰여진 글임.
*** 이름 나열순은 멤버 나이순임.
**** 이런 글이 불편하면 그냥 패쓰!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이 글을 쓰게 된 결정적인 영상.
이 영상을 보는 순간 스치는 수많은 생각들.
승호-지오의 관계,
승호-준의 관계.
그리고 승호-지오-준의 삼각관계.
◈ 그들의 삼각관계: 질투 그리고 애정?
091110 경기방송 김기욱 한밤나라 中 승호, 지오, 준
지오: 그러면은 돌발 질문하나 해도 될까요? 제가 쭌군한테.
엠씨: 네~쭌군한테 한번 하세요.
지오: 우주가 멸망하기 직전에 (준: 떨리네요.) 한 명이랑 같이 있을 수 있다면 누구랑 있겠습니까?
준: 바로 너.
천둥: 하하.
지오: 이런~
승호: 그럼 나 버리겠다는 뜻인가요.
준: 어?
미르: 지금 동생들 다 버리고~
승호: 지금 다 버리겠다는 얘긴가요.
준: 어...
승호: 모 인터뷰사에서는 가장 오랜된 그 연습생 승호형을 지목을 해놓고
죽을 때 되니까 지오랑 같이 죽겠다~
지금 A형 티내기 지금 작전이니까~
미르: 지오형이 사람 죽이기를 잘해요.
질문하나로 사람을..
지오: 예~대게 좋네요.
준: 리더님은 지오형이 좋아요? 제가 좋아요?
승호: 저는 준이가 쭌이가 좋아요.
준: 으하하~
지오: 이상하네요. 기분이 이상하네요.
◈ 준이의 낚시?
준이와 승호의 대화: 00:18~00:24
준이가 지오에게 장난치는 장면: 2:22~2:25
준이 승호에게 애교: 3:08~3:10, 3:30~3:40
◈ 영혼의 쌍둥이 승호-지오
87 형라인 승호-지오
사회(?)에서 만나 서로를 잘 이해하고 친해지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가.
그런데 승호와 지오는 그 모든 것을 뛰어 넘어 영혼의 쌍둥이라고 불리울 만큼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고 아낀다.
87형들 라인의 우정이 돈독한 것은 엠블랙이라는 그룹에게도 크나큰 플러스다.
만약 승호와 지오가 사이가 안 좋았다면 동생들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누구와 더 친하냐 혹은 어느 라인에 붙느냐로 머리 아팠을지도 모르지.
두 형들이 아주 돈독한 우정을 바탕으로 서로에게 힘을 실어주므로써
엠블랙내 형들의 결정에 위엄이 서고 동생들도 그 의견을 따를 때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살벌한 연예계에서 살아남기위한 힘든 여정에서
의견을 나눌 수 있고 함께 해결책을 고민하고 서로를 아끼고 배려해주는 친구가 있다는 건
둘에게도 큰 행운이 아닐까 싶다.
승호와 지오가 서로를 쳐다 볼 때 그 눈빛에서 신뢰하고 아끼는 게 느껴진다.
그렇게 승호-지오의 관계는 그룹내에서 넘사벽인 거다.
승호와 지오가 베개싸움 하는 것을 보고 동생들은 사이 좋은 형아들의 모습에 무척 부러웠을거 같다.
뭔가 범접할 수 없는 둘만의 세계를 보여주는 듯한 그런 모습이었으니까.
승호와 지오가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고 친하다는 건 알았지만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
베개로 서로를 공격하고 싸우라는 상황은 승호-지오에게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이런 상황은 처음이야. 어떻게 해야하는 거지?
어떻게 내가 너를 때릴 수가 있겠어. 라며 서로 당황하지 않았을까?
싸우라니까..둘이 뭐하는 거임!!!
◈ 승호-지오-준 미묘한 삼각관계
승호-준의 관계 고찰 글에서도 남긴 적이 있지만,
승호와 준이는 연습생 시절부터 남다른(?) 사이였다.
(이미 기존에 둘에 대해 길게 글을 남겼기에 자세한 설명은 패쓰~)
연습생 시절에 승호와 준이가 친구처럼 지냈지만 성격상 승호가 준이를 많이 챙겨줬을 거 같다.
준이도 그런 승호를 친구처럼 형처럼 좋아했을테구.
그런데 이럴수가...
승호에게 지오가 나타났다.
단 몇시간 대화를 나누고 몇 년을 사귄 친구 같았다는 승호와 지오.
준이의 기분은 어땠을까?
준이는 조금 서운했을지도 모르겠다.
나랑 가장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에게 나보다 더 친한 친구가 생긴 걸 알았을 때의 서운함이랄까.
라디오에서 지오-준이 어색한 사이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것은 서로의 성격에 의한 것일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준이로서는 자신과 가장 친했던 승호에게 짜잔~나타난 지오와 어색한 관계일 수밖에 없었을지도 모른다.
(무한 상상력~;;;;;;;;)
그래서 준이는 허전한(?) 마음을 달래고자 천둥이와 급격히 친해진 것은 아닐까.
특히나 베개 싸움 장면은 결정타였다.
승호와 지오가 싸움(?)을 막 시작할 때 준이는 웃으며 관람한다.
그런데 싸움이 계속 될 수록 둘은 전혀 싸울 생각도 안하고 슬쩍슬쩍 밀기만한다.
준이는 그런 상황에 대해 추임새를 넣으면서도 뭔가 기분이 묘했을지도.
승호와 준이는 승호-지오와는 다른 또 그 나름대로의 우정(?)과 분위기가 있다.
승호-준의 관계는 어찌 될 것인가!!
Coming soon...?? ;;;
+ 추가)
음료수를 더 먹고 싶어하는 준이에게 승호는 자신의 음료수를 주고
승호는 지오의 음료수를 먹는다.
승호는 준이를 동생처럼 챙겨주는 모습이 보이고,
지오와는 친구로서의 모습이 더 강하다.
***
승호-지오가 서로를 아끼는 모습에 동생들은 단순히 여전하구나라고 생각했을까?
늘 옆에서 지켜봐왔으니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옆에서 지켜보지 못한 나는 이 영상하나로 소설 쓸 기세지만.
승호-지오-준의 이런 미묘한 관계 좋아.
뭔가 딱! 눈에 띄는 관계보다는 은근히 뭔가 보이면서 미묘한 분위기가 더 끌리는 법이니까.
그러고보니..내가 이런 글을 쓴 것은...
준이가 좀 더 질투(?)해주길 바라는 마음인 것인가...
꼬릿말)
승호-지오-준의 관계에 대한 글이 있을까 찾아 봤으나...찾을 수가 없었다. ㅠㅠ
내 검색 능력이 딸리는 건가.;;;
그래서 결국 자급자족.;;
그저 개인적인 상상이므로 웃자고 쓴 글에 죽자고 반응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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