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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7월 22일(060722) 유노윤호


(영상: 다음팟)
 



1. 윤호 부상 당시 동행 공지 (글: 윤갤펌)

안녕하세요.
그와 함께 걸어가는 그 곳 동행입니다.

현재 윤호의 상황이 너무나 심각해서 어렵게 글 적습니다.
가감없이 글 적으니 윤호의 현재 상황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본콘서트 전부터 몸 상태가 계속 안 좋았고
그 와중에 무리한 스케쥴 강행으로 점점 목쪽에 많이 무리가 갔었습니다.
원래 있던 위장염과 과도한 스트레스 그리고 무리한 스케쥴로인해 말로 윤호가 표현하지 못해도 
살은 점점 계속 빠져왔었죠.
그러다 일콘 막바지 즈음에는 아예 먹질 못하고 이온음료로만 버티다가 영양불균형상태에
편도선염과 인후염이 겹치는 바람에 물도 제대로 넘기기 힘든 상황까지 갔었습니다.
그러다 일콘이 끝나서 한국 입국하자마자 병원에 바로 실려갔었구요.

병원에 실려갔을 당시에는
온 몸에 기력이 하나도 없는 상태였으며 정신이 붙어있는게 용했을정도입니다.
영양실조 상태였고 병원측에서는 사람이 이 지경까지 참을 수있다는게 놀랍다고 했습니다.
최소한 입원 한 달을 말 했었고
입속 염증이 너무 심해서 거의 하지 않는 입속의 CT촬영까지 했을정도입니다.
가볍거나 흔한 염증으로는 입속 CT촬영은 하지 않는다는건
아마 의료계에 계신 분이라면 누구나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병원에서 약물치료와 주사치료를 함께 해야 하는데
윤호 몸이 아예 약물을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이고
병원에 처음입원했을 당시에는 링겔을 맞추어도 링겔이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어느정도로 몸이 쇠약했었는지 상태가 너무 심각했습니다.

병원측에서는 최소 일주일은 무조건 입원해서 상태가 어떻게 호전되는지 봐가면서 
입원날짜를 결정하자고 했었지만 계속 큰 스케쥴이 연달아 있는 상황에서 일주일만에 퇴원결정이 내려졌고
윤호 입의 염증만 간신히 호전된 상태에서 스케쥴에 들어갔습니다.
다른곳은 아예 엄두도 못 내는 상황이었죠. 

이미 많이 망가진 위장이나 치아같은경우는 아예 손도 못쓰는 상황에서 내려진 퇴원결정과 
그 이후에 강행되는 스케쥴로 인해
특히나 말레이시아 콘서트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이미 쇠약해질대로 쇠약해진 몸으로 무리해서 연습을 하다
다리 인대가 파열되게 되었고  그 상태로 말레이시아 출국을 했습니다.
인대가 파열되게 되면 걷기조차 힘듭니다.


그 상황에서 말레이시아 공연까지 마치게 되었으니
상태는 점점 악화되었습니다.
입국 사진에서 윤호 표정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윤호가 다리가 정말 걷기 힘들정도로 아픈데 팬분이 달려들면서 윤호의 다리를 밀고 치고.
윤호가  아프단 말도 못하고 정말 표정으로나마 말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입국해서 바로 침을 맞고 병원에 다니기 시작했으나
연달아 쉴 새 없이 있는 스케쥴에 아픈 다리 이끌고 강행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제 오늘 같은 경우는 아예 걷고 서 있는 것조차 불가능해서
매니저들이 업고 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기자회견이나 기자들이 있을때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라는 타이틀 때문에 웃어보이고
촬영장에선 안 아픈척 멀쩡히 걸어다니려고 하고
그간 아파도 아프단 소리 한번 한적 없는 윤호입니다.

그런 윤호를 뻔히 알기에
지금 윤호가 자신이 해야 하고, 하고 싶어하는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느끼는
상실감과 고통. 그리고 두려움이 굉장히 클 거라고 봅니다.
자신의 정신력으로도 어찌 할 수 없는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 들이고 헤쳐 나갈지.
스스로도 매우 힘들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윤호는 걷고 서 있기도 힘듭니다.
절룩거리면서 몇발짝 걷는것도 힘들어서 식은땀 흘리며 바로 벽에 등 기대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윤호가 고질적으로 아픈곳이 위장염과 치통 그리고 근육통과 관절염. 그리고 아마 이번에 인대까지 추가되겠죠..
인대 또한 한 번 파열되면 평생 만성입니다.
어떻게 호전이 되어도 조금만 무리해도 아프고 그렇죠..
한쪽다리도 아니고 두쪽다리가 다 이렇게 되었으니.
오늘에서야 깁스를... 오늘에서야 겨우 하게 되었습니다.

기획사측에서도 매니저팀이 현재 풀 가동이라 윤호에게 많은 신경을 써 주기도 힘든 상황이고
아직 윤호 기초 체력조차 회복되지 않았는데...
악순환입니다.
도저히 사람이... 그리고 윤호가 아무리 젊어서 21살이라고 해도
나을 수 있는 환경이나 시간. 그리고 윤호 스스로 받는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낫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인거죠.
점점 악화되어가는데 어떻게 할 수도 없고
팬들의 눈에는 자꾸 윤호 아픈모습만 보이고
이래저래 너무 속이 상합니다.
윤호도 팬들에게 그 아픈 와중에서까지 웃어보이는건
자신의 책임을 미련하게 이 지경까지 와서도 다 해 보이려는 이 녀석 성격때문이겠죠.

그간 그렇게 아파도 아픈티를 내지않는 윤호때문에 타 들어간 속이 10 이었다면
지금은 아파도...
아픈게 저렇게 보여도 제대로 치료 할 수 없다는 데에서 타 들어가는 속은 100 그 이상입니다. 
누구를 탓하기도 원망하기도 지쳤습니다.
그저 절대 안정을 취해야하는 이 상황에서 
윤호가 느끼는 고통과 부담감, 두려움이 너무 크기에 그 생각만으로도 
목이 메이고 동행을 운영하기에도 힘이 들정도였습니다.

생전처음 느끼는 고통과 어려움에..
자신의 의지로도 어찌 할 수 없는 이 아픔에
제일 힘든건 바로 윤호입니다.

윤호에게..많은 응원과 격려와 기도. 
그리고 변함없는 시선으로 아픈 윤호를 
따듯하게 감싸 주시기바랍니다.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윤호가 아파서
너무 힘들어서 동행에들어오는것조차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심각한 상황에서조차 해 보려고 안간힘을 쓰는 윤호에게
해 줄 수있는 게 너무 부족해서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윤호에게 많은 힘을 주시기 바랍니다.
강하게 끝까지 윤호 곁에서 윤호가 더 훨훨 날아오르는 모습을 꼭 봐야겠습니다.
그동안 윤호덕에 마음고생한거 그리고 이녀석 아파서 그 고생한거 보상받는모습..
정말 꼭 보고 싶습니다.
윤호 그동안 열심히 눈물나도록 잘 해 왔습니다.

팬분들 너무 약해지지 마시고 윤호가 아픈건 아픈겁니다.
윤호가 아픈게 당연한게 아니고
윤호가 참는것도 당연한게 아니고
윤호가 바라는건 변함없는 시선으로 자신을 응원해 주는 모습일 테지요.
아픈 그에게 많은짐을 지우기 보다는 짐을 덜어가야겠습니다.
더 강해지고 더 튼튼해져서 윤호에게 더 많은 힘을 줘야겠습니다.

팬분들. 그리고 우리 윤호.
더 많이많이 힘내고 응원합니다.
제 스스로도 저에게 응원을 보내고 위로를 보냅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이녀석 웃어도 웃는게 아니고 웃고 있어도 아프다는 표정이 눈에 훤히 보입니다.
끝까지 지켜보고 끝까지 윤호 응원하면서 같이 아파하고 
걸어가야겠습니다.
미치도록 아픈 지금보다 훨씬 더 할 고통이 온다 하더라도
현재의 상황을 이겨내면서 더 단단해 지겠습니다.
더 아파하고 더 많이 힘 낼겁니다.
윤호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사랑은 책임입니다.
정윤호 이렇게 사랑했으니
우리가 이렇게 사랑해서 더 아픈녀석이니
끝까지 책임집니다.
윤호야 힘내자.
눈물도 흘리지 못하는 녀석. 
그런 녀석 좋아하는 팬들은 더 강합니다.
힘내고 힘내고 또 힘냅니다.
약해지지 마시길 바랍니다.

표현도 잘 못하고.
표현에 많이 익숙하지 않은 이 녀석은
훨씬 더 아픕니다.



힘냅시다.







2. 피겨 관련 글 中 윤호의 부상부분에 대한 글 
(글: 윤갤펌)

진짜 딱 이말밖에 안나오네..
에셈아 니네 쳐 돌았구나?
저게 확정때린거고 윤호가 진짜 출연하는거라면 말이야..
하아......간만에 피가 식는기분이네.. 

걍 에셈아 다른거 아무것도 안바랄께 
내새끼 가수만 시켜줘 
무대에 있을때 행복하다잖아.
윤호가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추고 팬들이랑 교감하고 하는 순간이 너무너무 행복하다잖아.. 
내가 순이라서 욕심이 과했나봐. 암것도 안바랄테니까 윤호 무대에 서게 해줘 
무릎꿇고 빌까? 어떻게 해줄까? 응?

너무 많이 가지말라고? 아직 좀더 참아보자고? 어디까지 참아줘? 
저거 해서 도대체 윤호가 얻는게 뭔데? 아니 얻는거 아무것도 필요없어 내새끼 다치지만 않으면 
안다칠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저거해서 사람들에게 더 다가갈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필요없어. 내새끼가 다칠수 있는 경우의 수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절대 반대야 
무엇을 얻기위해서? 애 다치면 그 상처 어떻게 감당해 낼려고?
아니 윤호한테 또 상처가 생기면 그거 어떻게 볼건데? 난 그거 못본다. 더 이상은 못본다. 
윤호 팬 오래한 형들..아니 지금 현재에 팬된 횽들도 윤호의 과거영상들을 보았겠지?

지금껏 윤호가 다친게 한 두번이야?
콘서트 전에 목에 호로몬이 가득차서 목에 마비 주사맞고 콘서트 치뤄 낸애야
콘서트 몇시간을 해도 땀도 잘 안흘리던 녀석이 땀을 비오듯이 하면서도 콘서트 했어 
그것도 웃으면서 그 담에 어땠니? 그 녀석 하아...........그녀석 콘서트 끝내고 들어오는 공항 사진 찻아다 줄까?
그 모습 볼래? 그리고 그녀석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했어

콘서트 전날에 허리쪽에 뼈 금간건 어떻고? 그래서 애가 무대안섰냐? 아니 섰어 움직이는 것도 힘든 녀석이 
진통제 주사맞아가면서 조명조차 제대로 비추지 않는 곳에 서서 웃으면서 노래했다. 
하아....형들 그 모습 잊었냐?

그것 뿐이더냐 그녀석 발목은 또 어떻고.. 그녀석 오랜시간동안 무대에 못섰어.. 
양쪽발목에 붕대감고 매니저한테 엎혀서 공항 출국하던 거 아직도 눈앞에 생생하다.
그리고 무대에 돌아왔을때 그녀석은 또 웃었다. 무대에 서 있는게 너무나 행복하다는 듯이
한참의 시간이 지난후에............윤호가 말 했지.. 
춤을 못추게 될지도 모른다고..의사가 그런말을 했을때.......자기 다리를 잘라버리고 싶었다고.. 

그것 뿐이였니? 테러사건은? 일일이 말하기에도 어떻게 얘가 이겨냈나 싶은 시간들이 좀 많았어?
그런 시간들 속에서 항상 윤호는 웃었어....
 
무대 뿐만이 아니야.....윤호가 어느일 하나 열과 성을 다하지 않은게 있어?
뼈에 금이 가서 다 붙지도 않은 녀석이 도대체 저 프로에 꼭 나와야 하나? 아니 그럴필요가 없는 예능에 나와서도 
몸사리지 않고 열심히 했어. 이름을 지키겠다고 동방신기라는 이름을 지키겠다고 그리 하더라 
그리 소중히 하던 것들이 산산조각 났고 2년이라는 시간동안 애 힘들어 하는거 봤잖아?
수많은 칼날들에 애 상처입은거 아니 지금현재에도 계속 되고 있는데도 
버티었잖아.. 아니 수많았던 불식들 다 잠재우고 멋지게 컴백했잖아. 
산산히 깨진 그 이름 지켜냈잖아!!!!!!!!!!!!!!!!!!!!!!!!!!!!!!

그만큼 이였으면 되었지 않았니? 그녀석이 이 이상 어떻게 더 !!!!! 무엇을 더 해야 하는거니?

아니까 결정된 일에 가타부타 말하지 않으니깐 힘들다 말하지 않는 녀석이란걸 아니까 
아니....아니지..........그런 것들이 아니라......
열심히 할 녀석이란걸 아니까..........그래서 속이 상한다. 











윤갤에서 눈팅하다 저 글을 읽고 충격받아서 공항 사진과 영상을 찾아 보았다. 

세상에나...양쪽 발목에 깁스를...







다리 부상 외에도 참 많은 일들이 윤호에게 있었구나...


윤호가 그 프로그램(피겨)을 한다면 당연히 열심히 할 거고
모든 팬들은 윤호를 응원할 것이다.


팬들이 걱정하는 건 아직 확정전이니까(이미 확정같지만..;;) 의견을 피력하는 거고
이렇게 발목 부상을 당한 사람이 피겨를 한다는 자체가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불가하니 토로하는 거라 생각한다.

발목은 특히나 한 번 다치면 상습적이기도 한데 말이다.


팬들이 이런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다고 할지라도
여론이 어떤지 팬들이 원하는게 뭔지 강하게 어필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해 조금이라도 심사숙고할 수 있을테니까..



그러나...스엠을 봐서는 뭐...;; 그닥 기대는 없네.
결국 소속사는 소속사일뿐 윤호가 아니니까.

더불어 망할 시방새.
늬네도 그러는거 아니다. 
발목 부상당한 애를 캐스팅하고 싶냐.
늬들 발목 아니라고 진짜 너무 하는 거 아니냐.





결론은 윤호야 다치지만 말자...





+ 그 당시 동행 공지를 읽었다.
윤호의 부상 당시 자세한 상황들을 읽고서는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정말 믿을 수가 없다.
사람이 저 지경인데 어떻게 치료를 안 하고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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