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극] 유럽 블로그: 성두섭, 채동현, 이규형

130330 밤 유럽블로그

대학로 문화공관 필링 1관

성두섭(동욱), 채동현(종일), 이규형(석호)

로비 벽면에 있는 캐릭 그림~

귀엽다.

*스포 대박

◈ 동욱의 넘버가 한 곡 추가되었다.

'팔레르모 가는 길'이 추가 되고 동욱의 병명을 의사들이 얘기하는 음향 효과가 빠졌다.

넘버도 궁금하기도 했고 두섭배우로 한 번 볼겸해서 관람했다.

처음에 두섭 동욱 등장하는데..아..역시 훈훈해~ㅎㅎㅎ

▷ 유럽 블로그

볼 때마다 느끼지만 유럽 여행을 하면서 경험하고 느끼는 점들을 소소하게 잘 살려서

유럽 여행때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왠지 내 기분까지 좋아진다.

▷ 팔레르모 가는 길

추가된 동욱의 솔로 넘버로 동욱의 현재 심정을 잘 표현한 넘버다.

동욱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 와우~

진짜 맥주 마시는구나~~

◈ 친절해진 극

▷ 석호가 단비에게 보낸 396만4천원이 매달 보낸것인지 궁금했는데

매달 3년을 보내서 1억 넘게 보냈다고 정확히 얘기해 준다~ㅋㅋ

▷ 여행자의 노래에서

주인공 눈이 안 보이게 된다고 언급.

◈ 새로운 애드립이 많아졌네~

규형 석호 애드립이 많아졌다.

그리고 캐릭더 더 재밌어졌다. ㅋㅋㅋ

▷ 거위털을 뽑는다며 1열 관객 머리카락을! ㅋㅋㅋㅋㅋㅋㅋ

▷ 빨래

규형 석호가 두섭 동욱에게 패러글라이딩을 하자고 제안하자

두섭 동욱이 밀린 빨래 해야한다고 하자

규형 석호가 스위스에 빨래 하러 왔냐며~빨래 많이 했잖아~라고 두섭 동욱에게 말한다~ㅋㅋㅋㅋ

(두섭 배우가 뮤지컬 '빨래' 주인공 솔롱고를 했었다.)

그러자..두섭 동욱이...'빨래'는 나보다 너가 더 많이 했잖아~ 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규형 배우도 뮤지컬 '빨래' 주인공 솔롱고를 했었다. ㅋㅋㅋ)

◈ 채동현 배우

파리에서 소매치기 역할중 석호가 이름이 뭐냐고 묻자...'장발장'..'24601(투포씩스오원)'이라며~ㅋㅋㅋㅋㅋㅋㅋ

석호가 사진을 보여주며 어디냐고 묻는데 동현 장발장이 사진속의 장소를 안 가르쳐 주니까

'자베르'를 부르겠다며~ㅋㅋㅋ

▷ 친퀜테레

밤에 절벽길을 따라가 가다가 끊어진 길을 뛸 때...

규형 석호가 엉덩방아 찍고 일어났다. ㅋㅋㅋㅋ

그러자 동현 종일이 너 진짜 죽었다 살아 났다며~ㅋㅋㅋㅋㅋ

◈ 성두섭 동욱

'팔레르모 가는 길'을 부르는데 참 많이 슬펐다.

팔라조 아드리아노에서 형 종일과 얘기하며 눈물을...주르륵...

▷ 거리에서

두섭 동욱이 팝핀을 추는데 오~역시 잘 춘다! ㅎㅎㅎ

◈ 커튼콜: 두섭 배우 위주

인사하고 암전 후 불이 켜지고...

재범 동욱은 무대 왼쪽이라 두섭 동욱도 왼쪽인 줄 알고 준비했는데

앗!! 없다.

오른쪽인 줄 알고 봤더니 오른쪽에는 규형 석호가.

가운데에 앉아서 v포즈를 취하고 있던 두섭 배우~ ^^;;;

+) 4/12 유럽블로그 ost 음원이 발매됐다.

현장에서 CD도 판매한다고.

'1유로에 1420원'에서 엉석호의 ㅇㄹㅈㄴ과 규석호의 ㅆㅂ의 욕이 들어간 버전은 CD에서 확인 가능하다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