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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1 그날들

대학로 뮤지컬센터 대극장


오만석(정학), 최재웅(무영), 방진의(그녀), 김산호(대식), 정순원(상구)


캐스트보드가..전자보드는 아닌데..왜 유리가... ㅡㅡ;;












◈ 김광석이 불렀던 노래들로 만들어진 뮤지컬 '그날들'

뮤지컬 '광화문 연가'도 이영훈 작곡가의 곡들도 만들어진 뮤지컬인데~

이영훈 작곡가의 노래는 아는 노래들이 좀 많았는데,

김광석이 부른 노래들은 아는 노래도 좀 있긴 했지만 모르는 노래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노래들이 좋긴하다. ^^







◈ 극장

대박...와...어쩜 구조가 이렇지?

일단 새건물이라..새냄새가 아직 안 빠졌다.

뭐..그거야 새건물들은 어쩔 수 없다고 치더라도...

출구가 하나야!!!


극장이 지하에 있는데 지상으로 나가는 출구가 하나인데

문제는 이 극장이 대극장이라는 거다.

지하 소극장들이야 극장 규모가 작으니까..라고 생각이라도 하지

여긴 대극장인데...계단도 좁아서 끝나고 나가는데 너무 불편했다.


생각해보니 블루 스퀘어 삼성 카드홀도 비슷한 분위기...

그런데 삼카홀은 옆 주차장으로 빠지기라도 하지...


이만한 크기의 극장들 가운데 계단이 하나인곳들이 많지만

그곳들은 지하가 아니라 지상건물이다.

지하인데 출구가 이러니까 뭔가 더 압박감이 느껴지는거 같다.;;;










*아래부터 스포 작렬






◈ 살짝 지루한 장면들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재미있게 봤다.

스토리가 어떻게 됐을지 궁금증을 일으켜서 다음 장면을 기다리게 된다.


재미있는 장면들도 있고~

-경호원들 샤워실 장면이라던가~몸매 짱~ㅎㅎㅎ  ('나의 노래' 넘버 장면)

-청와대 주방에서 정학(오만석)과 사서(김소진)의 강제 간이 결혼식이라던가~ㅋㅋㅋ ('끝나지 않은 노래' 넘버)

이 장면 넘 재미있다~ㅎㅎ






◈ 김산호(대식), 정순원(상구)

둘이 너무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식(김산호)이 너무 귀엽다~ㅎㅎ







◈ 이다연 배우

노래 잘하고 연기도 좋았다!






◈ 오만석(정학), 김소진(사서)

오만석 연기 넘 잘한다~

극 내내 정학에게 빠져들었다.



코믹연기도 좋았고~

특히, 사서역할의 김소진 배우와 연기할 때 완전 웃겨~ㅋㅋㅋ

김소진 배우도 능청스럽게 연기 넘 잘했다~ㅎㅎ


정학(오만석)과 사서(김소진) 장면들이 넘 좋아서 둘이 같이 나오는 씬들을 기다리게 된다.

정작...2씬 정도 밖에 안되서 안습...ㅠㅠ (물론 극의 스토리상 너무 많이 나와도 안되지만.)

1막 식당에서 결혼식(?) 장면과 2막 사서가 정학의 뱃지를 뺏아가는 장면~

식당 결혼식 장면 완소 장면~~~ㅎㅎ







◈ 최재웅(무영)

무영 역할의 최재웅 배우도 연기가 참 좋았다.

노래도 잘하고.








◈ 2막 초반

안기부에 잡혀서 취조 당하는 정학(오만석).

빨갱이 간첩으로 몰린 무영(최재웅)...

하...저렇게 무고하게 간첩으로 빨갱이로 몰려 죽거나 억울하게 감옥간 사람들이 많았겠지.


무영을 간첩으로 신고하는 서류에 정학은 강제로 지장이 찍힌다.

이때 만석배우 연기 넘 좋았다.

정학의 눈물에 나도 울컥...ㅠㅠ




오만석 배우가 부르는 '이등병의 편지'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 종학(오만석)과 무영(최재웅) 재회










◈ 커튼콜












◈ 프레스콜 영상


▷ 나무: 유준상, 지창욱









▷ 그날들: 오만석, 방진의













그날들+부치지 않은 편지+안기부 취조장면








나의 노래: 최재웅








▷ 사랑했지만: 오종혁












▷ 1막 나무, 그날들 / 2막 나의 노래, 꽃+나의노래, 사랑했지만












◈ 제작발표회 "그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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