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난타

140418 난타

명동난타극장(유네스코 빌딩 3층)

오늘의 출연진은 레드팀

각 색별로 팀이 있어서 그날그날 팀이 달라지나보다.

포토존

외국친구들이 놀러와서 난타를 보러갔다.

아주 오래전...난타가 막 시작했을 때 초창기때, 핫이슈였을 때, 정동극장에서 본 적이 있다.

그때도 외국친구들과 함께.

정말 아주 오래전.

그 때 난타를 정말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봤던 기억이 있다.

명동 난타 극장을 갔더니

정말 많은 외국 관광객들!

중국쪽 관광객도 많은 거 같고.

중간중간 재미있게 관객들 호응을 유도하는 장면들도 있다.

주변 외국 관객들 반응은 정말 좋았다.

그런데...예전에 내가 봤던 그 공연이 아니네.

예전에는 난타를 하는 장면이 더 많았던 거 같은데

지금은 뭔가 스토리 진행형식의 이야기가 더 강조된 거 같다.

마지막에 물을 올려놓고 난타를 하면 물이 튀고 조명이 비추는 건 참 멋졌다.

그런데 초창기 난타에서 몇 번 컨셉이 바뀌었다가 지금의 컨셉으로 공연하는거라고.

바뀐 컨셉을 다 본 분이 하는 말이

초창기 컨셉은 난타 비중이 너무 많아서 외국인들이 좀 부답스러워했다는 얘기를 했다.

그래서 피드백해서 조금씩 바뀌다가 지금처럼 셋팅된건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