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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책 읽다가 한국문학 작품 읽으면 문장이 어쩜 그리 술술 읽히는지.
외국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면 아무래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긴 하겠지만.
요즘은 일본어 영어 번역체 말투가 너무 퍼져서 일반인 글에도 많이 묻어나고.
일단 나부터ㅠㅠ
적, 의, 것, 들(복수)에 이어 이젠 ‘력’을 단어에 어찌나 붙이는지.
쓰고보니 의식의 흐름대로 썼네 ㅋㅋㅋ
무튼, 자연스러운 문장을 쓰기가 참 쉽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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