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일본팬미팅에서 브라이언 언급

140629 환희 일본팬미팅 후기

최근에 눈물 날 정도로 감격스러웠던 게 뭐였나는 질문에, 1위도 감격스럽긴 했는데 콘서트 많이 와준 것이 감격스러웠다고. 

중간중간 깨알같은 브라이언 얘기

뮤비 액션촬영때 진짜 추웠는데 브라가 실수로 환희 손 엄청 세게 밟아서 손가락 잘려나가는 줄 알았대. 

그런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화났다거나 하는 그런 말도 없었음.

그냥 열심히 찍었다고 (뮤비) 많이 봐달라는 말만.

브라 목 꺾고 노래하는 거 성대모사 해달라니까 

자기 브라흉내 잘못내다고.

자기도 노래할때 표정 별로라 브라 흉내내고 흉볼때가 아니라며 브라 감싸는..ㅠㅠ

둘이 어깨동무하고 웃고있는 쇼케이스 사진이 나왔는데,

엠씨가 브라이언이랑 웃고있는 투샷 사진 최고다 진짜로 했더니, 

환희가 "잘어울리죠? 제가 좀 더 남자역할입니다"라고 ㅋㅋ

애기 좋아하냔 질문엔 애기랑 강아지 좋아한다고.

아이는 많이 낳을 생각없는데 딸은 꼭 갖고싶다고.

공주처럼 키울거래 밖에도 못나가게 하고 남자도 못만나게 하고 보석처럼 ㅋㅋㅋㅋㅋ

(출처: 플갤)

▷ 브라이언과 함께 찍은 사진 보며....잘 어울린다며~ 자기가 더 남자 역할이라니...아놔~ㅋㅋㅋㅋ

어깨 동무하며 웃는 사진이..이거 말하는 건가..

아님 이거?

▷ 볼수록 환희는 참 멋진 거 같다.

상남자 스타일인데 그게 보기 불편하거나 왜저래?하는 상남자가 아니라 

보면 멋지다!라는 그런 상남자 스탈.

상남인데 다정하기까지...브라에게 하는 거 보면...정말 환희의 다정함이란...ㄷㄷㄷㄷㄷㄷㄷ

브라 한정인거 같은 게 함정.;;;

그나저나..딸 바보 아빠 예약인가요....

흠....플투가 부릅니다. 

'결혼하지마'

환희야..브라 한 명만으로도 만족하고도 남지 않겠니...

얼만든지, 공주처럼 키우고(?) 밖에도 못나가게 하고 남자 못 만나게..쿨럭~;;;

◈ 플갤에서 우연히 어떤 글을 봤는데,

환희가 매맞는 남편(?)이라는 그런 글이었다.

보니까...브라가 환희 때리는~ㅋㅋㅋㅋㅋ

매맞는 남편(?) ㅋㅋㅋㅋ

그런데..놀라운 건..환희는 장난으로라도 '절대' 브라를 때리지 않는다는 거.

헐..이건 뭔가요...

난 정말이지...이럴 때마다 환희의 브라에 대한 애정을 가늠할 수가 없다.

이건 마치...뭔가..아끼고 보호...(더 이상 얘기하지 않겠음...)

◈ 이번 일본 팬미팅에 마이네임의 멤버 인수와 함께 갔다.

비행기에서 환희가 올린 사진

인수가 올린 사진. 환희는 대본을 보고 있다고.

팬미팅때 사진

"존경해요 형"

정말 좋은 스승님이다 #환희 형..! 어서 빨리 한 곡으로 한 무대에서 노래 하고싶다 ..

이 사진 왠지 멋지다..ㅎ

▷ 존경한다는 말은 쉽게 나오지 않는데...

평상시 환희를 생각한다면, 인수가 환희를 존경한다는 말은 그냥 입에 발린 소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좋은 스승이라고 하고, 같은 무대에 서고 싶다니.

가깝게 있다보면..이런 말 하기 쉽지 않을텐데. ㅋ

나는 그저 일개 팬으로 방송에서 보여지는 환희의 단편적인 모습만을 볼 뿐이지만

환희 성격이 자기가 손해 봤으면 봤지 남에게 해코지 할 성격도 아니고...

의리있고..

자기 사람 확실히 케어하고...

결론은..환희 멋지다는 거.

그래서 인수 맘이 이해가 감. ㅋㅋㅋ

그리고 마이네임도 더 잘되길!

+) 팬미팅때 부른 일본 곡: 코부쿠로(コブクロ)가 부른 '츠보미(蕾-원곡클릭)'란 곡

(펌: 플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