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628 불후의 명곡 플라이투더스카이 '봄날은 간다'
와..진짜 잘한다.
밖에 나갔다가 집에 들어오니 마침 플투 차례!
이것은 운명! 데스터니!
온 가족이 함께 플투의 불명을 시청!
파파님이 플투 노래 듣더니 잘한다면서 칭찬!
불명 애청자이며 평가에 아주 객관적인 파파님으로부터 플투가 칭찬을 받으니 괜히 기분이 좋아지고~ㅎㅎ
플투가 참 잘한다고 느낀 게, 잔잔하게 부르면서도 집중하게 만드는 둘의 흡입력이 정말 놀랍다.
플투의 리메이크 앨범의 '한 장의 추억'에 대해 리뷰(클릭)하면서도 언급했었지만,
조용하고 잔잔하게 흐르면 자칫 흐름을 놓치게 하고 딴 생각을 하게 만들기도 하는데,
브라와 환희는 감정을 넣어 가사를 살려 집중하게 만든다.
그리고..목소리의 조화가..어쩜 이렇게 좋지??!!! ㅠㅠ
화음도 음색의 조화도 정말 끝내준다!!
+)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봄날은 간다를 계속 들으면서
이 노래가 플투와 무척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풀투의 화음도 좋고 플투가 가사의 감정을 잘 전달 한 것도 있지만,
환희와 브라의 목소리도 영향이 있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봄날은 간다'를 부른 원가수에 대해 다음과 같은 설명이 있었다
'낭랑하면서도 체념한 듯한 목소리가 더욱 심금을 울림'
플투 노래 중에 8집 '사랑이겠지'라는 노래를 정말 좋아하는데 리뷰(클릭)에서도 언급했지만
환희와 브라가 씁쓸하면서도 체념하듯 자조적으로 불러서
사랑이겠지의 가사가 더욱 와닿았었다.
그래서 이 노래를 들으면 그 씁쓸함에 유난히도 마음이 아려온다.
'봄날은 간다'라는 노래가 원가수의 '체념한 듯한 목소리로' 인해 더욱 심금을 울렸다는 설명을 보면서
아..그래서 이 노래와 플투의 목소리가 더 시너지를 내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환희와 브라가 쓸쓸함과 체념의 감정을 목소리로 전달할 수 있으니
이 노래를 더욱 잘 살릴 수 있었 던 거 같다.
그래서 이 노래랑 플투랑 잘 어울리기도 하고.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피면 같이 웃고 꽃이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뜨면 서로 웃고 별이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 환희와 브라의 봄날은 현재진행형
둘이 아이컨택 할 때면...왜때문에..내가 설렌다...
환희랑 브라라 서로 쳐다보는 시선이 정말 장난 아니다. ㅠㅠ
애정과 사랑이 뚝뚝! ㅠㅠㅠㅠㅠㅠㅠㅠ
플짤로 봐도 좋구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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