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703 별바라기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황윤석), 브라이언(주민규)
방송보고 환희와 브라이언의 우정에 감동 받았다.
환희도 브라이언에 대한 마음이 장난아니지만,
브라이언이 환희를 생각하는 마음의 깊이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정말 대단하다...ㅠㅠ
브라이언이 남겨 둔 환희의 공간...
환희 브라이언은 진정한 영혼의 친구..Soulmate다.
환희 말대로 이제는 두 사람이 틀어져서도 안되고 틀어질 수도 없음을 느꼈다.
'우정'에 이토록 감동 받을 줄이야.
관포지교를 떠올릴 수밖에 없어. ㅠㅠ
관중과 포숙도 울고 갈 환희 브라의 우정~ ㅠㅠ
◈ 재혼돌 플라이투더스카이
"왜 재혼돌이 된거죠? 항상 연락하고 있었는데~"
(
모바일 영상보기 => 클릭)
◈ 둘은 참 많이 닮았다.
(모든 캡쳐, 움짤은 플갤펌)
◈ 편집할 때 보통은 관객이나 팬 혹은 일반인들은 최대한 나오지 않도록 하는데
프로그램 특성상 안나오게 하기 힘들기도 하고
두 팬들 덕분에 재미있기도 했고,
두 팬드의 플투 두 멤버에 대한 애정도 좋았고...
정말 감동적인 비하인드도 듣고...ㅠㅠ
◈ Soulmate
이 방송을 보면서 환희와 브라의 힘들었던 그 시절이 둘에게 얼마나 고통이었고 힘든 시간인지 보였다.
그리고..둘이 서로를 얼마나 아꼈으며 서로를 생각하는지...새삼 알게 되었다.
이런 둘을 이간질 시키다니...
이간질러들은 다 사라지라구!!!
비 온 뒤에 땅이 굳듯,
환희와 브라도 힘들었던 그 시간을 통해 서로의 관계가 더 깊어지고 단단해진 거 같다.
두 사람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 보인다.
이제는 어떤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그런 관계가 된 거 같은 느낌...
환희와 브라의 우정을 주변사람들도 다 응원하는 걸 보면
두 사람의 우정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감동을 주는 게 분명하다.
왜 두 사람의 우정이 감동을 줄까?
그건…자기보다 상대방을 더 생각하고 아끼는 마음 때문인 거 같다.
사람들은 자기가 할 수 없는 것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 감동하고 응원하고 동경한다.
예를 들면, 마더 테레사 수녀님처럼 평생을 헌신하는 분들을 존경하고 응원하는 것처럼.
하지만 막상 자신은 그렇게 살기 힘든…
환희와 브라이언이 대단한 게, 그리고 둘을 보면서 늘 감탄하는 게,
상대방에게 어쩜 저렇게 이기적이 아니라 ‘이타적’일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자신의 이익보다는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는 둘을 보면
요즘 같은 세상에 저런 관계가 가능하구나..싶어서 놀랄 때가 참 많다.
그래서 둘을 더 응원하게 되고 둘의 우정에 큰 감동을 받는다.
그리고 이런 우정은, 환희라서 브라이언이라서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 싶다.
둘이 만났기에 이런 우정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
삶을 살면서 이런 친구를 만날 수 있다는 건 큰 축복인데,
환희와 브라가 서로에게 그런 친구가 되어 남은 인생을 함께 살아갈 수 있다니..
정말 서로가 행운이다.
환희와 브라는 앞으로도 영원히 행복하시길.
두 분...진정한 '영혼의 친구' '솔메이트'네요.
문득...
두 사람의 사랑은
플라토닉(정신적인 사랑), 필리아(우정,사회적 사랑), 스톨게(가족간의 사랑) 사랑이 모두 포함 된 사랑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새삼 든다.
에..에로스도..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