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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6 목 프랑켄슈타인

충무아트홀 대극장

 

박건형(빅터 프랑켄슈타인), 박은태(앙리/괴물), 서지영(엘렌/에바), 안시하(줄리아/까뜨린느), 홍경수(룽게/이고르)




싸이코 패스인 빅터를 보고 왔다.

재연 빅터는 오직 실험에만 미쳐있는 빅터일 뿐이었다.

초연 빅터 캐릭은 어디에?


2막에서 괴물이 실험일지를 던지자 잃어버린 실험일지를 찾았다는 생각에 좋아서 웃던 빅터를 보면서

빅터는 그냥 단순하게 실험에만 미쳤구나..라는 생각만 들었다.

빅터의 캐릭은 이렇게 산으로....

 

재연 빅터는 실험일지에 미쳐있고 싸패적인 느낌이 있는 게 기본 연출인 거 같다.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외에 재연에 추가된 멜로디라던가 장면들 중에서는

바뀐 부분이 좋은 부분도 있고...아닌 부분도 있고.

음향은 답답.

음향 왜 이러죠?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초연때는 절망 후에 후회가 있었는데, 절망-줄리라 죽음-후회-상처-북극씬으로 바뀐 것이다.

절망-후회로 이어지는 게 빅터의 인생에 대해 감정과 변화를 잘 보여준다고 생각했는데...

아쉽다.

 

그리고 북극씬에서 빅터가 등장하는데 객석 왼쪽 통로에서 등장해서 어이가 없었다.

그 심각한 장면에서...객석 통로로 빅터가 등장하자 관객들 웅성웅성...

하...이 연출은 뭐죠?


북극에서 괴물 한쪽팔을 잡고 질질 끌고 올라가는 장면은 너무 불편했다.

배우 팔 빠질 거 같아서...

아니 왜 저런 연출을....

 


-박건형 빅터 (건삼빅)

1,2막 내내 화난 빅터였다.

게다가 주변인들에게 전혀 관심도 없고 애정도 없다.

왜 노선을 이렇게 잡았을까..아쉽다.


-박은태 앙리/빅터 (은앙/은괴)

여전히 참 좋다.


그런데 2막 '난 괴물'에서 바뀐 연출은 별로다.

괴물이 절규하며 악!!! 소리지르며 분노를 표출하는 장면이 너무 길다.

그 장면이 너무 길어서 이미 감정이 깨진 상태라 그 다음에 나오는 가사에 감정 이입이 안 된다.

딱 초연 정도가 적당한데...

왜죠? 왕용범 연출님 왜 그러셨나요.

 

-홍경수 룽게/이고르

잘한다 홍경수 배우!

재미있는 부분도 잘 살리고.

단지..2막에 비중이 없어..ㅠㅠ

배우 낭비 아닌가요...


 

-초연이 강강강강이라는 평이 많아서 이번엔 부드럽게 강약 조절이 들어 간거 같긴한데,

문제는 강한 부분에서도 강하게 느껴지지 않는게 함정...

뭐가 문젤까..


가사도 바뀐 부분들도 있고, 편곡도 이유려나...


재연에서 설명들이 많이 늘었는데 재연을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는 괜찮을 거 같긴하다.


초연 얘기는 하고 싶진 않지만...어쩔 수 없이 비교할 수 밖에 없는데,

초연의 그 감동은 줄어든 거 같다.



-재연 첫공이라 충무아트홀 관계자가 나와서 인사멘트 하는데...

길었다. ㅡㅡ

그리고 우리 돈 내고 왔는데 마치 초대로 온듯한 기분이 들게하는 멘트..ㅋㅋㅋㅋㅋ


재연 첫공 기념으로 3빅터, 3앙리 포스터를 줬는데...음...이거 말고 핸드크림이라도 좀 쏘지..라는 생각..ㅋㅋㅋㅋ





커튼콜

 

 

 

 

 

 

 

 

배우들

 

 

 

 

 

 

 

 

 

 

 

 

 

 

넘버

 

(커튼콜 사진, 넘버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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