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12회..너무 슬퍼..

131114 상속자들 12회

첫장면에서 은상(박신혜)이가 탄(이민호)이 손을 꼭 잡자 탄이가 그러지 말라고 말해서 왜그러지 했는데

그렇게 손을 잡고 헤어짐을 얘기하는 은상이...장면부터 시작해서

12회 내내...눈물이...ㅠㅠ

◈ 탄은상

하지마...

지금도 멀리 왔어. 우리. 더는 가지 말자.

하지 말라구!!

12회에서 탄-원-현주 장면이 참 좋았다.

탄이와 원이의 관계가 풀리는 장면이라서 그런가...ㅎ

◈ 탄원형제

그런 얼굴로 화내봤자 설득력 없어.

아버지가 사람 붙인거 같아. 너두 조심해. 책잡힐 짓 하지 말구.

◈ 현주(임주은)는 원이를 기다린게 아니라고 말했지만..

표정은 기다리고 있었다...ㅠㅠ

안타까운 현주...

탄이가 "형 여자 친구세요?"라고 물어 볼 때 현주 표정이..ㅠㅠ

"내 동생은 다정하고 솔직하고 키가 많이 컸고 눈이 자기랑 똑같다고..그런데 진짜 그러네."

역시 원(최진혁)이는 탄이를 아끼는 거였다. ㅠㅠ

내 예감이 틀리지 않았어~ ㅠㅠ

◈ 그리고..마지막 장면...ㅠㅠㅠㅠㅠ

탄이가 우는데...은상이도 탄이의 마음을 아는듯 같이 우는데

이런 엔딩..어쩔...ㅠㅠ

마음이 너무 먹먹해...ㅠㅠ

탄은상, 원현주 행복하게 해줘~ㅠㅠㅠㅠㅠㅠ

눈물이 떨어지는 장면이 캡쳐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