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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6 아리랑 TV Pops in Seoul


돌고 도는 음료수...첫시작은 쭌군의 음료수 리필............... 어정쩡하게 준 음료수 .... 
복근얘기가 나오니 목이 타네요.. 리필해주세요...


두번째.. 어느새 리더 승호군의 음료수는 준군 앞으로...
역시 착한리더...음료수 달라고 투정부리는 준동생에게 음료수를 주었네요...


세번째.. 리더도 음료수가 먹고 싶다..ㅠㅠ
준동생한테 준걸 뺏을수 없어 친구인 지오군의 음료수를 뺏어먹지오..


네번째... 결국 마지막이 되어서야 음료수를 더 주었네요..
그래서 준군은 음료수가 세개... 많이먹었나요..우리 준군??





-편집 영상-

영상의 포인트는 컵!!!
승호 음료수 컵이 준에게 가 있고,
승호는 지오의 음료수를 먹는게 포인트.






그런데..준아...
승호형아가 음료수까지 챙겨줬는데...
생일 왜 모르는 거임!!!
승호형아 삐지잖아.

승호의 억울한 멘트: 저는 쭌군의 생일을 알아요~






의식하지 않았을 때는 그냥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이,
의식하는 순간 확연히 보이는 느낌이다.

처음에 이 영상(&캡쳐)을 보았을 때는 그냥 귀엽다고만 생각했는데,
의식하고 보니 승호-지오-준의 관계가 눈에 들어온다.

승호-준이는 친구처럼 지내지만 승호는 준이를 동생처럼 잘 챙겨주고,
승호-지오는 그야말로 서로 친구처럼 챙긴다.


승호-준이가 친구였지만 준이가 마음도 여리고 상처도 잘 받아서 승호가 더 신경써주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어쩌면 준이가 크게 상처 받은 어떤 한 사건을 승호가 옆에서 지켜 봤을지도.

준이가 스골에서 경쟁상대는 자기 자신이라고 얘기하면서 연습생 시절 얘기를 하다가 끝까지 못하고
넘어간 장면이 있었다.

그때 얼핏 든 생각은 연습생 시절에 준이가 크게 상처받은 일이 있지 않았을까...
그래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더 시크한척하고 경쟁상대는 그냥 자신이라고 말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 준이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어 준건 승호였을듯.

내가 생각하는 부분이 사실이든 아니든, 
준이가 승호를 많이 의지하는 건 맞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승호가 준이를 많이 신경써줬을테고.









*잡솔*

깨알같은 영상 편집을 하며...
영상에 자막까지 입히려고 했으나, 프로그램이 없어서 자중했다.

영상편집은 절대 다시 하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프로그램도 과감하게 지웠는데...
승호와 준이가 나를 다시...편집하게 만들다니...
프로그램 다시 깔아야하나...
아..이러지 말자...라고 자중해보지만...


거기다...빵빵터지는 승호-지오, 승호-미르, 준-천둥도 아니고...
왜 난 항상 마이너의 길을.....
뭐..아직 초기니까..마이너가 아닐 수도 있어..라고 생각해보며.
흠냐...

이러다 카테고리 하나 만들 기세..............


그런데..난 다 좋다.
승호-지오, 승호-미르, 승호-준, 준-천둥~ 다 싸랑해요~~~

급 훈훈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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