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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14 롯데 백화점 미니 콘서트 - 부산 본점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 브라이언


롯데 백화점 자주 가냐는 이야기 중 환희 집 근처에는 롯데 백화점이 없다고 얘기

1:54 

브: 아~진짜루 환희집에 가봤는데 거기는 백화점도 없는게 아니고 아~~무 것도 없어요.

환: 무슨 소리에요? 내가 시골 농장에 살았어요?

브: 농장에 사는 분위기에요~

제가 자다가 일어났는데 오~여기 어디야? 아무것도 없어요. 

환희집 딸랑 하나 밖에 없어요.

환희랑 어머니랑~(있구요.)

환: 이마트 있거든요~다이소 있는데. (시계 보며) 이거 다이소꺼 아냐~~

...

브: 저 향수 어때요? 향수 좋죠~ 페브리즈~


환희가 개그를 했지만 썰렁하자 브라가 환희 개그가 재미없다고 하자

3:03

관: 재미있어요~~

브: 재미있다고요 환희가?

관: 네~~~

브: 미쳤군요~~

하하~~

환희가 진짜 재미있어요. 우리끼리 있을 때는 그렇게 개구쟁이고 농담 잘하는 편인데 

저희는 무대 항상 올라오기 전에 제가 말을 해요.

그런 건 참고 하지 마라. 너는 카리스마로 남고 내가 망가질게.

환: 무대 올라오기 전에 언제 그런?

브라가 환희 어깨를 툭~침~

환: 없는 얘길 지어내고 있어~

브라가 환희 엉덩이 때리는 시늉을 하자 환희가 "아!"하며 신음소리~

환: 자꾸 때려요~

브: 때린적 없어요 환희 한 번도.

관: 에~~이~~~

롯백 청량리 행사 때 브라가 환희 엉덩이 때린 걸 관객들이 얘기하자

브: 엉덩이 때린 게 아니고 비벼준거지~



4:07 여기까지 하고 마무리 한다고 하자 관객이 “뭐야”라고 하자

환: 뭐야? 나야~나~

브: 환희~



- 브라가 말한 거 보니 환희집에 가는 길에 잠 들었다 일어나 보니 환희와 어머니만 있고

환희집 주변에 아무것도 없었다는 얘기인거 같은데~ㅋㅋㅋ


문득..잠자는 숲속의 미녀 장면이 떠올라~ㅋㅋㅋ

브라가 눈을 떴는데 눈 앞에 환희와 환희 어머님이~ㅋㅋㅋㅋㅋㅋㅋㅋ



- 환희는 카리스마있는 멋있는 사람으로 남고,

망가지는 건 자신이 하겠다고 말하는 브라이언.

이번 무대에서는 웃으며 넘어갔지만,

이 말이 브라의 진심이라는 걸 알기에 새삼 또 브라의 맘에 감동..



- 맞고 사는 환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라 한테 맞는다는 말을 들을 때면..왜 흐믓해지지..(쿨럭~;;; 

미안 환희야~



- 환희 성격 역시 죽지 않았어~ㅋㅋㅋ

뭐야? 라는 관객의 말에 바로 "뭐야?" "나야~"라고 말하는 환희..

굴하지 않는 환희! 멋지다~ㅋㅋㅋ




◈ 환희, 브라이언 사진

(영상, 사진 출처: 플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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