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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06 밤공 스칼렛 핌퍼넬

LG아트센터


캐스트

박건형(퍼시, 스칼렛 핌퍼넬), 바다(마그리트), 양준모(쇼블랑)






-줄거리







스칼렛 핌퍼넬이란? 

'스칼렛 핌퍼넬'은 '별봄맞이꽃'을 뜻하는 단어로 극 중 프랑스 혁명정권에 대항한 영국의 비밀결사대를 조직한  퍼시 경(Sir Percy)의 가명이다. 이들은 스칼렛 핌퍼넬 징표가 붙여진 서신으로만 비밀리에 교신하면서 만행으로 가득 찬 프랑스 혁명 정권에 대항하였다.









◈ 베네데이 행사로 다녀왔다.

40%할인~






◈ 스칼렛 핌퍼넬 넘버들이 정말 좋다.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들으니 더 좋다~ㅎㅎ


한국어 ost 나왔으면 좋겠다.





◈ 스칼렛 핌퍼넬 스토리

줄거리 보고 심각한(?) 스토리라고 생각했는데

웃기면서 재미있다~ㅋㅋㅋㅋㅋㅋ

나름 반전(?)인가..ㅎㅎ


퍼시가 정체를 숨기기 위해 멋진(?) 모습을 감추고 코믹하게 나온다. ㅋㅋㅋ








◈ 무대

무대가 정말 예쁘다.

장미 정원도 예뻤고 1막 마지막 무도회의 거울장면(The Riddle)도 연출 좋았다.


무대 바닥이 거울과 같은 효과가 있어서 

배우들의 모습이 그대로 다 비추는데 정말 예뻤다.

마치 호수에 비치는 것처럼~

독특한 무대 바닥이었다.






◈ 혁명 그 이면의 모습

지배계급 구조를 탈피하여 혁명을 일으킨다는 건 생각만큼 쉽지 않기에

프랑스 혁명은 정말 획기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시민들의 삶이 너무 처참하였기에 혁명이 일어난거겠지만.

두 도시 이야기나 레미제라블속의 프랑스 시민들의 삶은 너무 처참했다..


하지만 혁명에는 무고한 희생자들이 생긴다는 것이다.

혁명이 변질되어 누군가에게 권력의 수단으로 변하면서 선의의 피해자가 생겼다.

스칼렛 핌퍼넬을 바로 그렇게 무고하게 죽는 사람들을 구해내는 것이다.


이런 모습들을 볼 때 이 세상에 절대 공의는 이루어지기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인간은 변하고 또 누군가는 희생을 당하게 되니까.





◈ 박건형 퍼시

코믹한 부분은 제대로 살려줘서 계속 웃었다. ㅋㅋㅋ

무대 장치중 바닥이 움직이면 안되는데 움직여서

"이거 움직이는 거였냐며 애드립도 치고~ㅋㅋㅋ


멋진 부분에서는 멋지고!!





◈ 양준모 쇼블랑

처음에 등장하는데 정말 멋져서 못 알아 볼뻔했다.

멋지다~ㅎㅎㅎ


역시 포스가!!!

 




◈ 바다 마그리트

사랑스럽고 예쁘다~ㅎㅎㅎ









◈ 커튼콜이 7월 9일 월요일 공연부터 허용이 되었다.

영상 펌

120709 양준모, 박건형,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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