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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 LA다저스 투수

category Taste/Interest 2014. 3. 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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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관심을 가지며 지켜(?)보고있는 LA다저스의 에이스 투수 클레이튼 커쇼


1988년생




LA다저스에서 투수로 활약하는 류현진때문에 알게 됐다.

메이저리그는 별 관심도 없고...메이저리그 투수는 잘 모른다...;;;

그런데..류현진 선수 기사 뜨면서 계속 언급되길래..궁금해서 찾아보니...


메이저리그 현재 최고 투수인 클레이튼 커쇼~

2014년 1월에 7년간 2억1500만달러(약 2286억원-기사)에 계약했다. ㄷㄷㄷㄷ

메이저리그 최고의 연봉이라고.



◈ 2013년 성적 (출처 클릭)

다승16 (3위) 방어율1.83 (1위) 탈삼진232 (1위) 등등...


방어율이...1점대인데...다승이 3위인건...

커쇼가 마운드에 설 때마다 LA다저스 타선이 안 터져서...

그리고..마무리 투수가..자꾸 마무리를 제대로 못해서라고.

(잘 던지고도 팀 타선이 안터져서 패전투수가 되어 인터뷰할 때도 자기 잘못이라고..인터뷰했다고..ㄷㄷ)


2011년, 2013년 사이영 수상을 했는데

사이영상(최고의 투수에게 주는 상)을 두 차례 이상 수상한 역대 최연소 선수라고 한다. (기사)



◈ 여튼...류현진때문에 알게된 클레이튼 커쇼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아니..뭐 이런 훌륭한 선수가 다 있음?


잠비아에 고아원을 세우고 매년 아내와 함께 잠비아로 봉사를 떠나고,

삼진 하나를 잡을 때마다 500달러(약 52만원)를 적립해 잠비아 어린이들의 교육사업에 보태고 있고,

매년 10만 달러(약 1억500만원) 이상을 적립해 기부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선수들이 뽑은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기념으로

26만 달러(약 2억7000만원)를 추가로 기부했다고 한다.(기사)


2013년말 잠비아




2014년 1월에는 장애인들의 생활과 재활을 돕는 자선 단체를 돕는 기금 마련에 참석해서

후원했다고 한다. (기사)





◈ 인터뷰에서 커쇼가 한 말~

 "아내 앨런과 항상 '유산'에 대해 생각한다. 경기장에서 쌓은 업적은 유산이 될 수 있지만, 금방 사라지는 것이다. 하지만 경기장 밖에서 남긴 유산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남을 것이다"


"돈은 언제든 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죽을 때 가지고 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돈보다 사람들에게 어떤 좋은 것을 전해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가치관도 너무 멋지다!! 

이런 가치관을 젊었을 때 부터 가질 수 있다니....

그래서 역시 남다른건가...


클레이튼 커쇼의 부인 앨런 커쇼는 고등학교때 만난 사이~

둘이 참 잘 어울린다. 

서로에게 좋은 사람을 만난듯...




◈ 단순히 실력이 좋아서가 아니라 인성과 인격이 갖춰져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거 같다.

한국 사람들도 많이 좋아하던데 그럴 수 밖에...

실력에 인성까지!!

나도 클레이튼 커쇼에 대해 검색하고서는 정말 반했다.


미국에서도 커쇼에 대한 이미지가 좋은게

잘나가는 젊은 운동선수들이 워낙 여자문제등등 문제들이 많았어서

운동선수에 대한 편견이 있는데

커쇼는 그런 문제 하나 없고 오히려 선행까지하니 

커쇼에 대한 이미지가 좋은 거 같다.


사람이 돈이 있다고 해서 선행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참 멋진 선수다.



◈ 2014 시범경기에서 부진이라...고민중인 커쇼 선수...

2013때도 시범경기때는 성적이 별로였지만 본경기때 빛나는 활약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2013년때 너무 혹사 당해서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2014도 좋은 결과 있기를!!!


류현진 선수도 화이팅~~

올해 다승 1위 고고? ㅎㅎㅎ







+) 클레이튼 커쇼는 2014 03.22(호주시각) 개막전에서 애리조나를 상대로 1점을 내줬지만

3-1로 승리 투수가 됐다.

4년동안의 개막전에서 이번이 처음으로 실점한 거라고~ㄷㄷㄷ 

시범경기때의 우려를 말끔하게 씻고 승리투수가 됐다. (-기사)


류현진도 23일 개막전에서 애리조나를 상대로 승리투수가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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