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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 뮤지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2022.09.28 수 밤공

황규철(유비), 김의환(관우), 정보권(장비), 임지수(공명), 오단해(조조), 한진수(도창)



-동남풍-




지인이 추천해줘서 보러 갔다.
삼국지를 읽었지만 너무 오래전이었고 적벽대전만 대충 내용을 알고 갔다.
동남풍으로 유비쪽이 승리한 전쟁.

중국 역사지만 한국 판소리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나에겐 아주 신명남 ㅋㅋㅋㅋㅋㅋ
신명난다는 게 뭔지 느낄 수 있다.
얼쑤~ㅋㅋㅋㅋㅋㅋ


-역사가 스포라 위나라 조조가 삼국을 통일하는 걸 알고 있어서
관우가 조조를 살려 보내주는 장면 보고 속터져 쓰러질 뻔했다.

그냥 죽였어야지.
이래서 정 있고, 괜찮은 사람이 권력을 못 잡는 거란 생각에 안타까웠다.
약간 한국 역사도 이입하게 돼서 더 씁쓸했다.

마지막 장면이 조조를 살려 보낸 관우를 군법에 따라 공명이 처결하려고 하자
장비와 유비가 관우를 죽이려면 자신들을 먼저 죽이라고 하여 결국 공명이 관우를 용서하고
유비 관우 장비가 다시 형제의 의를 다지며 마무리하는데
하..역사를 알고 있어서인지 씁쓸했다.


-삼국지에 나온 도원결의는 실제 있던 일은 아니라고 한다.
중국 역사에 따르면.
사실 삼국지연의가 정설은 아니긴 하니까.


-관우 배우 기럭지 머선일이야~~~
워후~ 멋졌다. 근데 관우가 주인공 같은데? ㅋㅋㅋㅋ

장비 배우님 장비 같아~ㅋㅋㅋㅋㅋ


-넘버 합창 때 가사가 잘 안 들린다.
한자어를 그대로 가져다 써서 들려도 무슨 얘긴지 모르는 경우들이 많아 ㅋㅋㅋㅋ
2층은 자막도 잘 안 보이지만 자막 봐도 무슨 소린지 모름 ㅋㅋㅋ
극의 흐름으로 대충 이해된다.
일단 판소리가 신나~ㅋㅋㅋ


-조조 배우와 도창(해설자) 배우의 창이 아주~끝내줬다.

춘향전이나 다른 전통 창극도 이렇게 뮤지컬 형식으로 하면 대중들도 친근하게 판소리 극에 접근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거 같다.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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