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내한공연: 브래드 리틀

130110 팬텀 오브 오페라 The Phantom Of The Opera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25주년 기념이라 봉투도 티켓도 신경 좀 썼나보다.

예쁘다~ㅎ

◈ 오늘의 캐스트

브래드 리틀(팬텀), 에밀리 린(크리스틴), 라울(안토니 다우닝)

◈ 25주년 기념이라 이것저것 전시도 많았다.

오페라의 유령 역사

◈ 전시~

◈ 인기폭발?

정말 사람도 많고 연령층도 다양하고 가족단위도 많고.

이정도 인기였단 말인가!! 

◈ 무대 장치

런던과 뉴욕 갔을 때 오페라의 유령을 보지 않았던게 참 아쉽네.

다른 뮤지컬 보느라..;;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 무대는 전세계에 4개 밖에 없는데

웨스트엔드, 브로드웨이, 일본에 있고 나머지 1개가 세계 투어에 다닌다고 한다.

그래서 2010년에 한국판 오페라의 유령 공연후에 한국판은 10년 뒤에나 재연될지 모른다고 했는데

공연보니 진짜 그럴만도 하다.

 

무대 장치 정말 잘표현했고 화려하고 신기하다.

멋져!!

샹들리에가 객석으로 떨어져서 무대로 가는 장면도 획기적이고

무대 바닥에서 촛불이 올라오는 것도 넘 예뻤다.

배가 촛불들 사이로 움직이는 장면도 좋았고~

-Masquerade(가장무도회) 장면-

◈ 브래드 리틀 (팬텀)

1막때는...노래가..음...싶었지만 연기로 커버했고

2막때 손가락 연기 넘 좋았고 노래도 괜찮았다. ^^

(사진속 크리스틴은 클레어 라이언)

◈ 에밀리 린 (크리스틴)

클레어 라이언이 크리스틴 주연이고 에밀리 린은 얼터 배우인데

외국은 원캐스트라 얼터가 무대에 서도 당일 공개다.

뭐.. 호흡이 살짝 짧긴하지만 얼터라도 예쁘고 노래도 잘하고 괜찮았다.

◈ 안토니 다우닝 (라울)

노래도 좋았고 연기도 좋았다.

◈ 제임스 보스위크(피르멩), 제이슨 랄프 (앙드레)

피르멩과 앙드레 역할도 넘 귀엽고 재밌었다.

◈ 여 앙상블

발레 전공인가?

노래도 해야하고 발레도 해야하고..^^;;

◈ 3열이라...자막 보는 건 포기.

모니터를 보기 너무 힘든 자리다. ㅋ

살짝살짝 보는 정도.

그리고..와...진짜...비싼돈 주고 보는건데 

중요한 감정 장면인데 뒤에서 껌씹는 소리가 짝! 짝! ㄷㄷㄷ

잔잔한 씬에서 어김없이 들리는 짝! 짝! 소리...하...

정말 극 내내 계속 껌을 씹더라.

극보다가 껌씹지 말라고 말할 뻔했다.;;;

극을 보면서 껌을 씹다니...헐...

◈ 만족

주변 소리때문에 신경이 쓰인긴 했고 뭔가 주인공들의 연기나 노래가 엄청나다! 이런건 아니었지만

극은 재밌게 봤다.

워낙 무대도 압도적이고~화려하고~예쁘고~신기하고~ ^^

넘버도 좋고~그리고 많이 들어봐서 익숙하니 더 좋고~ㅎㅎ

-한국 프레스콜: The Phantom Of The Opera, Masquerade, All I Ask Of You

팬텀오브오페라 25주년 기념 영상 - The Phantom of the Opera, The Music of Night

팬텀오브오페라 25주년 기념 영상 - Masquerade

25주년 기념 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