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126 낮공연 레베카
LG아트센터
◈레베카 티켓~
인터파크 분홍티켓이 아니라 레베카의 R자가 인쇄되어있어서 사진 한장~
◈ 오늘의 캐스트
오만석(막심), 옥주현(댄버스 부인), 임혜영(나), 에녹(파벨), 박완(프랭크), 선우재덕(줄리앙), 최나래(반 호퍼부인)
*스포 대박
◈ LG아트센터의 안내방송은 언제나 센스 넘친다~ㅎㅎㅎ
집착이 강한 댄버스 부인이~ㅋㅋㅋㅋ
후회가 '막심'하실 수 있습니다~ㅋㅋㅋ
◈ 줄리앙 대령
오늘 캐스팅에는 정의갑 배우인데 선우재덕이 나와서 깜놀!
바뀌었나 보군.
◈ 최나래 반 호퍼부인
첫장면에서 오버하는 장면도 재밌었고
무도회씬에서 씐나~씐나~ㅎㅎㅎ
◈ 레베카
재미있게 봤다.
무대도 괜찮았고.
스릴러라고 하는데 스릴러는 아닌거 같고,
그냥 러브스토리로~ㅋ
비중으로만 보자면 '나'가 주인공.
그런데 옥주현 댄버스 부인의 존재감이 엄청나다.
◈ 옥주현 댄버스 부인
비중은 많지 않은데 포스 작렬!!!
악역이라 그만큼 더 강하게 다가오는 거 같다.
다크한 댄버스 부인을 잘 표현해주었고
레베카에 대한 집착을 제대로 보여줬다~ㅎㅎ
그리고 넘버도 클리어!
정말 힘든 넘버인거 같은데 멋져!
커튼콜에서도 완전 멋지다!!!
레~베~~카~~~~~~~~~~~~~~~~~~~~~
◈ 임혜영 나
두도시때 고음부분에서 힘겨웠던 기억이 있는데
레베카 넘버는 괜찮았다.
그리고 예쁘다~ㅎㅎㅎ
'나' 배역을 잘 소화했다.
◈ 오만석 막심 (오막심)
처음에 등장하는데 수트입은 모습에 하트 뿅뿅~~ㅎㅎㅎ
'나'와 달달한 장면에서 오막심때문에 '나'가 참 부러웠고...ㅋㅋㅋ
넘버는 조금 아쉬웠다.
'Gott Warum(신이여)' 부분에서 질러줬으면 하는데
소리를 먹어서 조금 답답한 느낌이 있었다.
2막에서 ' Lächeln war je so kalt(칼날 같은 그 미소)'...넘버에서는 연기가 정말 좋았다.
오막심을 위해 '나'가 변한것이 이해가 갔다.
▷ 막심..불쌍하다.
이렇게 막심에게 연민을 느끼는 것도 오만석 배우의 연기 해석때문인 거 같기도.
◈ 3명의 막심역할의 배우들이 모두 해석이 다를테니
다른 막심은 어떨지 궁금하긴 하다.
신영숙 댄버스 부인도 끝내준다고 하던데 궁금하고~ㅎㅎ
◈ 프레스콜
레베카 - 옥주현, 임혜영
막심 넘버는 찾기 힘들어서 독어 원곡...
Gott Warum(신이여)
Kein Lächeln war je so kalt (칼날 같은 그 미소)
'Show > 뮤지컬&연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악극] 유럽 블로그: 김수로, 김재범, 조강현 (2) | 2013.02.21 |
---|---|
[뮤지컬] 아르센 루팡: 김다현, 문진아, 서범석, 안유진 (0) | 2013.02.19 |
[뮤지컬] 트레이스 유: 이율, 이창용 (0) | 2013.02.10 |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최호중, 전성우, 임철수 (0) | 2013.02.07 |
[음악극] 유럽 블로그: 김수로, 김재범, 이규형 (6) | 2013.02.03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양준모, 이지혜, 선민 (0) | 2013.01.26 |
[연극] 나쁜자석: 장현덕, 정문성, 김대현, 이규형 (3) | 2013.01.19 |
[뮤지컬] 아이다: 차지연, 김준현, 정선아, 성기윤 (0) | 2013.01.17 |
[뮤지컬] 어쌔신: 황정민, 강하늘, 박인배, 정상훈 (4) | 2013.01.12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내한공연: 브래드 리틀 (0) | 2013.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