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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투더스카이 광주콘: 그냥 할 걸...

category FTTS 2014. 10. 2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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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6 플라이투더스카이 광주 콘서트 환희, 브라이언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V.1.4_150103(계정잘린 영상추가)

V.1.3_141029(사진추가)

플갤에 올라온 영상으로 광주콘 정리하고 나서 다시 보는데..영상이 삭제 혹은 비공개라

유툽 다른 영상으로 대체.





◈ 단발머리

(팬 플카) 너네 볼라고 수능공부 때려 치고 왔다 


3:06

브: 환희씨 수능 얘기 나오니까 옛날에 수능 봤잖아요~

환: 어 그렇죠.

브: 어땠어요?

환: 너무 까마득하다.


단발 머리로 수능시험 본 이야기

4:05

환: 제가 머리를 못 길러요.

가끔 (헤어)샵에서 브라이언이 저 보면 ‘어~이뻐~미친애같아~’

브: 제가 그럴거 같아요?

관: 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 전 그렇게 안 해요.

환: 그거보다 더 심하게 하죠.

브: 저는 아줌마 말투로 “어머~~우리 미친ㄴ이 왔네~~~”



- 수능 얼마 안 남았는데 어머님 진짜 멋지신 거 같다.

수능 앞둔 딸과 함께 플투 공연! 


- 환희 단발머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이 안 가네.






◈ 적당히 해라~퍽!

앞열에 앉은 남자 팬

 

0:53

환: 저희 팬이신 거 맞아요?

남자관객: 네 맞습니다.

환: 이 분 약간 아나운서처럼 말씀하세요. ‘네~맞습니다’

브: 똑같았어.

환/브: 감사합니다.

환: 혼자 오신 거에요?

여자친구랑?


당당한 남친! 쑥스러워서 계속 고개숙인 여친

브: 분명히 오늘 공연 끝나고 싸울 거 같아요.

적당히 해라 퍽~치면서~

환: 그럴 거 같아요.

 

2:02

브: 저는 미리 이거 하나 벗을게요 더워서.

원래 노래하다가 중간에 벗거든요.



- 남자 관객분~ㅋㅋㅋ

남자분이 팬이어서 여친이 같이 왔나보다.


- 브라가 "적당히 해라 퍽~" 이라고 하는데 정말 자연스러워서~ㅋㅋㅋ

왠지 환희한테 평상시 할 거 같은? ㅋㅋㅋㅋㅋㅋ






◈ 키는 중요하지 않아요. 비율이 죽이니까!

환: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다시 부활할 수 있었던 ‘너를너를너를’이었습니다.


잘 될 수 있었던 게 우리가 잘나서가 아니라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하자

팬들이 아니에요~(플투가) 잘났어요~~라고 웅성웅성

브라이언이 왜 그러는지 잘 모르자 환희가 관객들이 잘났다고 얘기하는 거라고 설명

그 후...'키' 이야기.


1:38

브: 우리가 잘났다구요?

관: 네!!!!!!!!!!!!!

브: 노우~ 키작지 허벅지 굵지~

관: @$%@#^$^&$^

브: 진짜로 키 작아요. S엠에 있을 때 프로필.......

(실제키언급)....이제는 말할 수 있지 아이돌이 아니니까.

관: 아이돌이에요.


...

환: 음원차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기억이 갑자기 나고 있습니다.

다음 앨범이 찬 부담스러워지긴 하는데…

그 앨범으로 인해서 지금까지 콘서트도 하고 여기저기 굉장히 만히 나갔었죠.

굉장히 많이 나온 거 같죠 저희?

관: 네~

환: 여러분들하고 약속도 지키기 위해서 정말 안 가리고 다 했습니다.


3:09 

여름에는 더위 때매 발라드가 별로..라는 말에 관객들이 아니라고 함.

브: 아~환희 부분 때매 (환희 얼굴+목소리 흉내내며) ‘그런 너를너를너를’ 이거 때매

환: 내가 요즘에 언제 그렇게 불렀어요~요즘 이제 안 그렇게 부르잖아요.

브: 그럼 어떻게 불러요?

환: 아~왜그래 요즘에 내가 얼마나 그렇게 안 해요. 예전보다.

예전에는 굉장히 소몰이였죠. 예전에 불렀으면 아마 (소몰이창법으로) ‘그런 너를너를너를’



- 관객들 맘이 내 맘

잘났어요~~~


- 키....ㅎㅎㅎ

비율이 180이니 됐음.


- 5년만의 컴백 후 9집 활동의 한 줄 요약은 '팬들에게 보답'인 거 같다.

환희랑 브라랑 팬들을 생각해 주는 마음이 넘 감동이다.


- 브라에게 말리는 환희~ㅋㅋㅋㅋㅋㅋ


- 어...소몰이 창법 아니어서 너무 감사!!!!!!






◈ Nice&Slow

환: 오늘 되게 열정적이에요 반응이. 객석도 뜨거워지고 우리도  너무 뜨거워지고 더워가지고

브: 화늬야~ (수건 가져와서 환희 땀 닦아줌) 드러워~

환: 덥네요.

솔로 무대도 살짝 바뀌었죠?

관: (환희 솔로 nice&slow 빠져서 아쉬움) 네~~~~

브: 저는 오늘 게 나아요. 남자로서는 오늘 게 나아요.

환: 뭐라구요?

브: 남자로서 오늘 게 낫다구요.

환: 오늘 게~

여자로서는 그게 아닐 수 있으니까.

브: 오늘 저희 콘서트 처음 오신 분 손!

환: 되게 많이 오셨네.(처음 오신 분들이 많다는 이야기)

브: 그럼 환희 개인기가 뭔지 대충 알고 오셨죠?

관: 네!!!

브: 혹시 그걸 기대하셨어요?

관: 네!!!!!!!!!!!!!!!!!!!!!!

환/브: 빵!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 보여줘! 보여줘!!!!


브라가 남자 관객들이 보여줘 해달라고 하니까 남자관객들 보여줘!보여줘!

nice&slow 반주 나오기 시작~

브라 짧게 노래~

당황중인 환희~ㅋㅋㅋㅋㅋ


3:03

브: 아~ 마이크 스탠드 없죠? (자기가 스탠드 마이크 흉내냄)

환: 아니야~~~

스탭이 스탠드 마이크 가져다 놈.

브라가 마이크 눕피자 환희가 다시 세워 놓고 노래 시작


환희 노래 시작 Seven o’clock~

환희의 섹시 춤에 살짝 가리는 브라이언~ㅋㅋㅋ

브라이언과 같이 듀엣

섹시 춤…ㅎㅎㅎㅎ


 

브: 여기 계신 분들이 이렇게 좋아하기 때문에 다음에 만약에 불후의 명곡 같은데 나가면 이거 꼭 할게요~

환: 방송 정지에요. 

브: 멋있게 하면 정지하는 게 맞지.

정지 될 거면 멋있게 하는 게 나아.


브: 저는 오늘 실제로 처음 봤어요. 매번 뒤에서 봤는데~

와우~

환: (민망 쑥스~~~쭈그리고 앉음)

전광판에 애기를 비춤

브: 애기애기

환: 애기가 날 뭐라고 생각하겠어.

환: 운동이야. 크로스핏이라고.

브: 운동이야 운동, 허벅지은동. 남자는 허벅지지.

환: 마지막 콘서트였기 때문에(이걸 했지만), 결국엔 이걸 할 줄 알았으면 이걸 할 걸 그랬어요.

브: 우리 콘서트에 오신 분의 반은 이걸 보러 왔어요.

……


환: 각자는 나중에 우리가 기회가 된다면 각자의 앨범을 낼 수도 있는 그런 게 있는데~

관: 어~~

환: 하지 말라구요?

관: 네!

브: 뭐하지 말라구요?

솔로 하지 말라구요~?

환: 솔로하지 말라구요~

아~얘기 끝까지 들으셔야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솔로도) 낼 건데~

브: (포인트 집어서!) 중요한 거는~

환: 플라이투더스카이는 계속 낼 거라구요~



- 환희 땀 닦아 주는 브라~

조심조심~ㅎㅎㅎ

시선도 진지하게~ㅋㅋㅋ


브라의 밀당은 역시 최고!!! ㅋㅋㅋ






- 환희 솔로 기대했냐는 브라의 질문에 관객들의 하나된 대답! ㅋㅋㅋ

네!!!!!!!!!!!!!!!!!!!!!!!!!!!!

환희랑 브라랑 완전 터졌다~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뺐을까?

덕분에 재미있는 토크도 있었고 환희랑 브라랑 듀엣으로 짧게나마 nice&slow 부르는 모습도 봐서 좋긴하지만..ㅋ


오늘 게(솔로무대 빠진 게) 여자관객들에게는 별로라는 걸 환희도 알면서~~~

꿋꿋하게 다음 콘서트에서는 다른 섹시한 무대 원츄함미돠!!!!!!!



- 스탠드 마이크...브라...

엄....음........

19금이라 쓰진 않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거참...내 뇌가 썩은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결국 할 거였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이크 넘어뜨리는 거 보고 브라 "어머~"ㅋㅋㅋㅋ




환희의 섹시 허리 돌리기에 가려주기도 하고~




팔짱끼고 제대로 관람하려던 브라는 환희의 섹시 웨이브에 빵~터지고~ㅋㅋㅋ





- 민망함에 쪼그려 앉은 환희~ㅋㅋㅋ

넘 귀여워~ㅋㅋㅋㅋ

그런 환희를 귀엽게 바라보는 브라 시선도 넘 좋다~ㅋㅋㅋ






- 솔로에 대한 관객들의 단호박!

솔로 하지 마세요!!! ㅋㅋㅋ

툰드라의 트라우마..ㅋ 웃프다고 해야하나~;;

플라이투더스카이는 계속 하면서 개인 활동한다는 거니까~






◈ 죽을 때까지 플라이투더스카이


브: (인형받고) 화니야~

환: 여기 있던 인형 어딨지?

브: 환희도 있어?

환: 보여드릴게요.

...

브: 너무 감동인데~



0:48

환: (허리)밴드가 풀려가지고...

브: 나 이거 너무 좋아.

환: 감사합니다.

브: 이거 인형 너무 감사해요.

..

환: 기나긴 여정 끝에 드디어...

6월 6일부터 시작했었죠. 10번 훨씬 넘게..한국은 거의 다 한 거 같아요.

하면서 느낀 거는 서울만 아니라 다른 곳곳에도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구나.

그런데 우리가 못 가드리니까..

그동안 사실 그런걸 생각 못했던 거 같아요.

이제서야 이제 여기저길 다 다녔는데

여러분들 너무 많은 사랑을 주시고 콘서트에도 와주시고 저희를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브: 항상 저희 노래 들으면서 위로 받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저희 플라이투더스카이는 계속 음악 할 수 밖에 없고

여러분들 꼭 저희를 응원해 주시고 

항상 저희를 탑까지 갈 수 있게끔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환: 활동을 계속 하면서, 콘서트도 계속 하면서 100% 맞춰드리고 다 해드리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항상 그런 거 있어서 최대한 저희는 여러분들에게 맞춰서 저희는 하니까

어떤 거에 있어서 많이 서운해 하시지 말고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구요~

앞으로도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얼마나 오래 활동할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오랜만에 힘들게 뭉친 만큼 여러분들이 사랑을 해주신다면

계속해서 죽을 때까지 할 마음이 있습니다 저희는.

요즘에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죠. 감기 조심하시구요~


브: 여러분들 건강하시구 행복하시구 날씨 추우니까 (감기 조심하시구)

환희 말대로 건강이 최고거든요  건강하지 않으면 모든 걸 못하니까.

건강 잘 챙기시구요 저희 플라이투더스카이 다음에 또 인사 드리러 오겠습니다.



- 화니야~

브라가 환희를 부를 때 '화니야'는 뭔가 목소리가 다르다...


- 인형 만드신 분 짱.

브라가 저 인형을 들고 KTX 타러 가다가 분실해서 멘붕이었는데 다행이 찾았다.

브라가 이렇게 좋아하는데 잃어 버렸으면 큰 일 날뻔 했다.




▷ 팬분이 만든 인형

대단하시다~손재주가 bbbbb





- 죽을 때까지...

영원히 플투 해주세요~~







◈ 컴백콘서트와 앵콜콘서트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공연이어인지 새로운 곡들이 추가 되거나 컴백 콘서트 곡들이 다시 들어갔다.

사랑해, 니 목소리, Condition of heart, 전화하지 말아요.


▷ Condition of my heart

컨디션 옵 마이 하트를 듣게 되다니....좋아라~

24초 환희: 오랜만에 듣죠?




▷ 전화하지 말아요




▷ 중력 떼창 굿~


'중력'때 브라의 의자 날리기~ㅎㅎ

환희도 살짝 밀며 일어나네~



▷ 데바에 떼창은 역시!! bbb




▷'이 밤의 끝을 잡고'때......ㄷㄷㄷㄷㄷ

섹..섹..시......하다....

와우~

혀로~쓰윽~


(출처:인스타)











◈ 마지막 공연이라서 전체 사진도 찍고 셀카도 찍은 환희랑 브라~





▷ 공연 후 사진 촬영


- 바로 앞...ㅎㅎㅎㅎ

팬티라인..ㅎㅎㅎㅎㅎㅎ




◈ 브라 환희 사진들~





브라가 꼭 안고 다녔던 인형 선물~

(모든 사진 영상 움짤 펌-플갤,유툽,트윗: 첫콘부터 막콘까지 영상, 사진 찍어주신 능력자 팬분들께 감사!)






◈ 공연 후 환희가 트윗과 인스트에 글을 올렸다.


긴 여행을 다녀온 거 같습니다. 6월을시작으로 드디어 콘서트가 끝이 났습니다. 그동안에 추억들 영원히 간직될 껍니다. 많은 팬들의 사랑으로 꿈을 꾸고있는 거 같네요. 더 높은 곳으로 날 수 있길.. 진심으로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트윗


ducati0117 마지막콘서트를 마치며..많은팬들과함께.. - 인스타








◈ 2014년 5월 컴백 후 총 15번의 플라이투더스카이 콘서트를 마치며..

직접 간 콘서트도 즐겁고 재미있었고, 가지 못한 콘서트도 정리하면서 즐거웠다.



플투 콘서트에서 환희,브라이언을 보며 이렇게 즐길 수 있는 날이 오다니..

문득 새삼스레 신기하기도 하다.

5년 전 남긴 플투 포스팅들을 보면,

한 무대에서 환희, 브라이언이 함께 노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콘서트에서 둘을 볼 수 있을까..라며 아쉬운 마음이 잔뜩이었는데,

지금 이렇게 둘의 라이브를 듣고 토크를 듣는 날이 오다니...


15번의 콘서트 동안 계속해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영원하다고 말해 준 환희와 브라이언에게 고맙다.


마지막으로..앞으로의 활동과 새앨범에 대해 너무 큰 부담 갖지 않기를!

지금처럼 즐겁고 행복하게 활동했으면 좋겠다.

(141011성남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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