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도망자 결말 해피엔딩

category Pleasure/[한국]Drama 2010. 12. 9. 11:32
반응형




마지막 지진 차안씬 현대자동차 PPL 최고~ㅋㅋ
지우가 핸들 놓고 진이 쪽으로 아예 몸을 돌려서 깜짝 놀랐는데,
핸들 누르니까 자동운전~

지우가 대사로 "안전해~안전해~" ㅋㅋㅋ

요즘 자동차에는 이런 시스템도 있나요~ㅋㅋㅋ



 



결말
양영준의 계략으로 지우와 진이는 어려움에 봉착하고 도수와 소란도 양영준의 패거리들과 싸운다.
소란은 싸움 도중 칼에 찔려 죽는다.

지우는 금괴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기자를 부르고 금을 공개하려 했으나,
진이의 차량에 있던 금괴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된다.
나까무라가 금괴를 가지고 이미 도망을 간 것이었다.

이제 금괴가 있었다는 사실을 증명할 길이 없게 되고 지우는 힘들어한다.
그때 진이가 금괴 하나가 남았다고 말하고 가장 믿을 만한 사람에게 맡겨놨다고 말한다.
지우는 금괴를 찾으러 가자고 장소를 얘기하라고 말하고
진이는 지우가 다칠까봐 말하지 않으려고 한다.
지우는 소란형사가 죽었다며 자신을 믿는 다면 금괴 장소를 말하고 공개하자고 한다.

진이는 소란형사의 죽음에 충격받고,
지우에게 자신과 함께 있으면 주변 사람들이 죽는 다는 것을 잊었다며 지우에게 떠나라고 말한다.

지우는 자신의 사무실로 돌아와 모든 것을 정리하다 진이가 숨겨둔 금괴를 발견한다.

양영준은 대권후보가 되고 기자회견을 하고 그 장소에 진이가 나타난다.
진이는 양영준이 금괴와 진이 가족들의 죽음에 대해 알고있다는 대화를 녹음한 녹음본을 기자들에게 공개하고
지우가 금괴를 들고 나타나 보여준다.

지우는 진이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진이와 지우는 사랑을 확인(?)하며 금을 찾으러 떠난다.

양영준의 아버지 양회장은 결국 자살을 선택한다.





참...올해 나의 드라마 선택에 문제가 있는 것인가..
아니면 내 취향이 문제가 있는 것인가...

내가 선택한 드라마의 공통점이라면
남자 주연 배우 연기는 정말 끝내줬다는 거.
남녀 주인공의 캐미가 끝내줬다는 거.



아놔~진짜.

도망자...하....
남는건 '비가 연기한 지우' 뿐이다.

비가 그렇게 연기 잘하는 줄 미처 몰랐다.;;;
예전엔 가수출신이지만 연기 괜찮네..라는 수준이었다면,
도망자를 보고는 와..진짜 연기 잘한다..라고 감탄하게 되었다.

상두야 학교가자 보고 첫 연기임에도 무척 잘해서 놀랐었는데,
도망자에서는 정말 그 연기력이 더욱 일취월장해서
디테일하고 흡입력있는 연기력에 지우의 감정에 제대로 몰입했다.


도망자 드라마는 스토리 개연성 시망에 지우 캐릭 산으로 가서 제대로 망조였지만
비가 지우 캐릭을 잘 살려서 그마나 저 정도 시청률이라도 나온듯.


스토리 개연성은 접어두더라도(이건 이미 포기.;;)
주인공인데 이렇게 분량없는 드라마 첨이야...;;;
게다가 스토리가 주인공 위주가 아니야~
뭐 이런 드라마가 다 있음~ㅋㅋㅋ

지우 캐릭 불쌍해 죽겠다.
아니..도대체 지우 왜 있는 거임?


나름 7급공무원 재미있게 봐서 기대했고,
추노는 안 봤지만 워낙 유명해서 기대했더만
이건 뭐...

작가 정말 어이가 없다.
이번엔 작가 회피 리스트를 만들어야 할듯.
앞으로는 작가가 애정하는 배우들 데려다 그런 대본 쓰라구요!!


아놔~뭐 이런 어이없는 발대본.




정말 배우가 아까워~~~ㅠㅠ
비-이나영 조합 정말 좋아했는데...

지우-진이 캐미가 얼마나 좋았는데 제대로 된 스토리 전개 한번 없이.
마지막 엔딩에 지우가 진이에게 뽀뽀하는 장면 보니 정말..설레더라~
지우-진이 로코로만 얘기가 진행됬어도 시청률 이보다는 잘 나왔을 듯~ㅋㅋㅋ


로코를 떠나서 최소한 주인공위주로라도 스토리를 전개했어야지!!!!!!!!!!!!!!!!!!!!!!!!!!!!!!!!!!!!!!!
주인공이 왜 주인공임!!!
주인공 위주가 아니면 재미라도 있던가. 아오~진짜.
생각할 수록 열받네.




이 드라마의 의의는 배우 정지훈(비) 연기력의 재발견이었다. 
남주인공 캐릭 시망, 스토리 개연성 시망임에도 지우는 정말 좋았다. 
TV제대로 못 챙겨보는 와중에도 지우 보려고 이 드라마 봤다.

나남 봤을때도 김남길 연기력때문에 드라마 끝까지 봤었는데...
이번에도 비 연기력때문에 드라마 끝까지 봤음~아놔~
이런 최악의 상황에서 지우를 살아 숨쉬게한 배우 정지훈(비)의 연기력 닥찬.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다~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