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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

일본 잡지 FRAU 5월호

이 무슨 반전 잡지인가~~
표지는 이렇게 멋진 남자들인데~~~

 


(사진, 글, 번역 출처: 윤갤,창갤/ 사진선출처: 사진안)






2011년 1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순간이 왔다. 지난 1년 반간 이어진 그들의 침묵은 팬들에게 있어서는 정말이지 긴 시간이었지만, 윤호와 창민은 (그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오직) 앞만 보며, 다시 스테이지에 돌아올 날을 위한 레슨을 계속하고 있었다.

개별 활동을 거치며 성장한 두 사람이 다시 얼굴을 맞대고 내디딘 한 걸음은 어마어마하게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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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동방신기로서 보다 진화한 모습을 지향

스튜디오로 들어온 창민이 윤호를 지목하며 「정말 멋있죠!」라고 말하자, 윤호가 「창민이 만큼은 아니네요.」라고 말한다. 마치 쌍둥이처럼 단장한 두 사람은 골프 장난감으로 저도 모르게 진지해지더니, 사무라이 놀이를 시작하다가, 천진난만하게 장난치는 강아지 같은 얼굴을 보여주는가 싶었는데, 손에 칼을 쥐면 아름다운 기사로 변신했다. (이처럼) 그들은 짧은 촬영 시간 동안에도 칼라풀한 표정을 보여주었다.

올해 1월 [Why?(Keep your head down)]을 발매하면서 활동을 재개한 동방신기는 서로의 변화와 성장을 느끼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윤호 : 두 명이 된 후부터는 지금까지의 열정은 그대로 간직하되, 더 어른스럽고 남자다워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또 주변 스태프들이 젊어지고, 나이가 어린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저희가 이끌어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정신을 바짝 차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은 신인으로 돌아가, 둘이 함께 의논하면서 여러 가지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창민 : 윤호형은 리더로서, 일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 되었습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결코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봤을 때, (그가 가지고 있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가만히 침묵을 지키던 답답한 순간의 모든 것을 방전할 것처럼, 터프한 사운드를 들고 돌아온 두 사람.  남성팬을 늘리고 싶다는 바램도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다.

윤호 : 라이브 이벤트에서도 ‘창-민!’이라고 외치는 남성의 굵은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하하) 남성분들이 저희를 응원해 주는 것은 정말 기뻐요. (그리고) 이번 곡은 이전과 비교해서 강한 느낌이고, 떠나가는 여자를 향한 가사는 남성도 공감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아티스트로서 앞을 향해 나아가야 하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배우로서 처음 드라마 현장에 뛰어 들고 뮤지컬 무대에 서게 되면서, 동방신기로서의 활동이 백지가 되었을 때도 손에서 놓지 않았던 것. 그것은 보컬과 댄스 레슨이었다.


**

'창민이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댄스를 맹연습했었어요. 제가 볼때도 능숙해졌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윤호가 말하는것 처럼, 아직 10대였던 연습생 시절처럼, 틈만 나면 스킬을 갈고 닦아왔다.


조용한 파도소리처럼 귓가에 울리는 윤호의 목소리와, 곧고 힘있게 구애되지 않고 뻗어나가 가슴속에 닿는 창민의 목소리. 로우파트와 하이파트를 맡아온 두사람만이 낼 수 있는 하모니에도 그들 스스로가 놀라움을 느꼈다고 하는 화학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새로운 동방신기로서 아시아를 넘나드는 바쁜 일상. 마음편히 쉴 수 있는건 서울에서 보내는 시간이다.


윤호: 릴렉스하고 싶을때는 자주 반포한강공원 근처에 가요. 야경도 예뻐요. 데이트하고 있는 사람들 속에서, 저는 혼자서 커피를 마시지만, 그것도 괜찮아요(웃음) 가끔씩은 혼자 생각하고 싶은 것이 있을때도 있으니까요!
 

창민: 데이트를 한다면 역시 서울타워가 좋죠. 기운내고 싶을때는 역시 호르몬(내장)을 먹어요.평범한 고기집이 아니라 전문점에 가셔서 곱창을 드셔보세요.


좋아하는 한국영화 이야기가 나오자 '
원빈의 '아저씨'가 '레옹'같아서 마음을 울렸다는 창민이에 대해

'너무 좋아해서 100번 이상은 본 '엽기적인 그녀' 외에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도 좋아요.
제 얼굴은 액션이나 스릴러에 맞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연애에 있어서는 로맨티스트에요.(웃음)'이라고 말하는 윤호.

 

서로 어떤 여성이 어울릴꺼라고 생각해? 라고 묻자 이런 대답들을 해줬다.
 

윤호: 명랑하고 명랑하고 정말 명랑한 사람(웃음) 그리고 요리를 잘하는 사람. 창민이는 차분하니까 반대의 타입이 밸런스가 맞을거 같아요. 함께 있어서 창민이한테 힘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좋지 않을까.
 

창민: 자기 일을 제대로 해내는 프로페셔널한 여성. 일에 대해서 갖고 있는 기분이 닮은 사람이 윤호형한테 어울릴꺼 같아요.


인터뷰중 두사람은 몇번씩이나 '좀더, 좀더'라고 얘기했다.
어떤 순간에도 보다 높은 곳을 향해 마음을 하나로 모아 함께 나아가는 윤호와 창민.
그들이 맺은 정은 앞으로도 결코 풀리는 일은 없다.





잡지 사진을 보니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을 거 같다.
개구쟁이 아이 같아~ㅎㅎㅎ
귀여워~~~


그런데 인터뷰 내용은...윤호와 창민이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보여서 뭉클했다.




◈ 윤호와 창민이...
너네는 어쩜 이러니...ㅠㅠ
정말 마음이 너무 예뻐~~

스튜디오로 들어온 창민이 윤호를 지목하며 「정말 멋있죠!」라고 말하자,
윤호가 「창민이 만큼은 아니네요.」라고 말한다.






◈ 그와 동시에 서로 다른듯한 윤호와 창민이지만 참 많이 닮아있긴하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인터뷰어도 윤호와 창민이를 보고 마치 쌍둥이같다고 느낄만큼 말이지.

마치 쌍둥이처럼 단장한 두 사람은 골프 장난감으로 저도 모르게 진지해지더니 -인터뷰中-






◈ 윤호의 책임감을 느끼다...

창민 : 윤호형은 리더로서, 일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 되었습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결코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봤을 때, (그가 가지고 있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창민이의 입을 통해 한마디씩 듣게 될 때마다
윤호가 얼마나 큰 책임감과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을지...

정말 이번 컴백에 대한 부담감이 정말 엄청났을듯...
에혀...ㅠㅠ

그런 윤호를 이해해주고 걱정해주는 창민이 옆에 있어서 다행이다. ㅠㅠ






◈ 마지막 마무리 문장이 인상적이다.

인터뷰중 두사람은 몇번씩이나 '좀더, 좀더'라고 얘기했다.
어떤 때에도 보다 높은 곳을 향해 마음을 하나로 모아 함께 나아가는 윤호와 창민.
그들이 맺은 정은 앞으로도 결코 풀리는 일은 없다.


윤호와 창민이의 우정이 영원할 거라는 문장을 보며
둘을 인터뷰하다보면 그런 생각이 자연스럽게 드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만큼 윤호와 창민이의 서로에 대한 행동과 말이 남다른 거겠지.






 
+ 촬영장 스텝후기
(윤갤펌)

자, 그리고 5월호.
표지와 대인기, 동방신기의 두사람입니다.
정말 멋있네요!


FRau에는 두번째 등장의 창민씨는 미남자의 자태가 한층 더 세련되져서 눈이 부셨고
처음이었던 윤호씨도 산뜻한 미소와 정중한 인사& 악수로 스태프의 마음을 느닷없이
사로잡아버렸습니다.


이번에는 온&오프를 테마로 촬영했습니다.
표지안은 3~4패턴이 있었지만 본인들도 가장 맘에 들어했던 안이 이번 표지가 되었
습니다. 여러분, 어떠셨나요?


뒷이야기라고는 해도,딱히 뒤에서가 아니라, 사진대로 두사람은 너무나도 사이좋고,
정말로 정말로 즐거운 현장이었습니다.
촬영용으로 준비한 스폰지 칼로 싸우거나, 장난감 골프공을 서로 쳐보거나.
그것도 꽤나 격렬하게.(웃음)


그 모습에 보고 있던 스태프도 무심코 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놀고 있을때에도 몸의 움직임이 예리하고 민첩합니다!
높은 신체능력을 살짝 엿봐버렸습니다.


그리고 수트를 입자 팟!
스트라이크존에 콱! 꽂힌듯 여성 스태프, 아니 남성 스태프도 포함해 모두 황홀해하며
넋을 잃은 지경. 
직구로 차례차례 삼진을 당한 느낌이었습니다.


아무튼, 1컷, 1컷, 집중해서 촬영에 임해주셨기 때문에 정말 좋은 사진이 나왔고,저희
들도 기뻤습니다.
저희도 좀더 좀더 힘내자는 생각이 드네요.
언제 어느때라도 전력투구. 그 자세, 본받지 않으면 안돼......


라는 것으로, FRaU편집부가 전력투구, 투혼을 담아 만든 한국특집호, 잘부탁드립니다.







+ 110417 고화질 추가

(윤호를 이뻐하는 곳으로만 펌 허용합니다.(불펌 하면 안되는 곳, 입아프게 얘기 하지 않아도 아시죠?)-윤호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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