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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롤링스톤 표지 메인 모델
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


 


(스캔출처: 윤갤, 창갤)

동방신기 인터뷰
Superstar
Storms
Asia
아시아를 지배하는 자

모두다 알다시피, 윤호와 창민으로 재활동 한 동방신기.
싱글 "Why? (Keep Your Head Down)" 으로 완벽한 부활을 보여주었지만,
이번 7월에 발매 되는 "Superstar"에서도 그 파워는 건재하다.
아니, 그렇기는 커녕, 그들의 존재감은 지금까지 이상으로 크고,
그리고, 무엇보다 유일무이한 것이 되어있다. 그렇다. 아시아를 지배하는 슈퍼스타로서. 


한국에서 톱 아티스트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일본어를 익혀 J-POP에서도 톱에 도달한 동방신기.
그들은 다른 한국인 아티스트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존재다.
그런 터프한 그들에게, 표현자로서의 생각을 들어 보았다.

하지만 이런 아티스트의 인터뷰에는 규제가 많다.
열렬한 스탭들에 둘러쌓인 취재를 상상하고 있었다. 사실, 지금, 역시나 열렬한 스탭들이 있다.
나는, 분명히 터프한 현장이 될것이라고 각오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좋은 의미로 배신당해졌다.
촬영 중간에, 윤호는, 스탭이 데려온 개와 놀고있었다.
창민도 스탭과 가볍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윤호의 촬영이 먼저 끝났다.
인터뷰 공간에서 기다리는 내쪽으로 그가 혼자 나타나,
친숙하게 미소지으며 "저 롹, 매우좋아해요. 린킨파크라던가 격한거 좋아합니다!" 라고 말했다.
이렇게, 아시아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를 향한 인터뷰는 시작되었다. 
 

-강아지 좋아하시네요.
윤호: "한국 생가에서도 시베리안허스키를 기르고 있어요.
        하지만 최근엔 일이 바빠서 그다지 만날수 없네요. 외로워요!" 

-오늘도 이후에 한국에 돌아가 이틀후에는 다시 일본에 돌아오시잖아요. 너무 바쁘신거 아닌가요?
윤호: 솔직히 말하면, 바쁩니다(웃음). 하지만 그것은 행복한 것이에요.
        이렇게 바쁘면 몸은 힘들어도, 정신적으로는 굉장히 건강할수있어요. 

-과밀한 스케쥴에서도 쓰러지지 않는 비결이 있나요?
윤호: 바쁜 스케쥴안에서, 여유를 찾는것이 최근의 취미입니다(웃음).
        이런 취재나 촬영에서, 좋은 에너지를 받는 것만으로 충분히 행복을 느낄수 있고요,
        그 이전에, 날씨가 좋은 것만으로도 굉장히 릴렉스 할수 있게 됬어요.
        하지만, 마음대로 그렇게 된게 아니라, 여러가지 경험을 통해 받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촬영이 끝난 창민씨가 합류. 두사람 함께의 인터뷰가 시작)

-촬영은 어떠셨어요?
창민: 언제나보다 러프(거친)한 면을 보여줄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윤호: 동방신기에는, 이런면도 있다고! 라는 것을 보여줄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롤링스톤의 로고 아래 저희가 설수 있게 된 것은 굉장한 영광입니다. 

-고맙습니다. 그런데 놀란것이 두분의 일본어의 능숙함입니다.
솔직히 인터뷰를 일본어로 할거라곤 생각 못했었기 때문에 놀랐어요.
윤호: 하지만, 처음엔 전혀 이야기 할수 없어서.... 특히 발음이 어려웠어요.
        지금도 생각 나는것은 2004년. 일본에 왔을 때는 어디에 가서도 불안했죠.
        열심히 일본어를 공부해서 처음 편의점에서 "이거, 살께요!" 라고 말했을 때는 정말로 행복했어요!
        " 아아, 해냈다!" 라고 혼자 승리포즈 (웃음). 

-지금은 이제 일본어 가사를 완벽하게 이해 하고 부르시는 건가요? 
윤호: 물론, 의미를 이해하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단지, 단어를 이해하면 할수록, 또 새로운 벽에 부딪치게 됩니다.
        예를들어 "아이시떼루(사랑해) 와 "사랑해요(한국어)"는 의미가 전혀 같지는 않습니다.
        뉘앙스가 달라요. 그런 단어나 문화의 차이는 어렵네요.
        확실히, 저희들은 한국에서 태어나 자라났지만, 일본에서도 생활하고, 그 문화를 흡수해왔다고 생각해요.           일본어로도 저희들의 언어로서 최대한의 마음을 닮아서 노래하고있습니다. 

-언어도 바이링궈입니다만, 동방신기의 경우, 음악도 K-POP과 J-POP의 "바이뮤직". 음악성의 틀린점이 있나요? 
창민: 어려운 질문이네요(웃음). J-pop이라는 쟝르도 그리고 듣는 팬층도 폭이 넓네요.
        J-pop에는 여러 종류의 음악이 있습니다만, 한국의 팝이라면, 하나의 종류에 유행이 집중되버립니다.
       그런 다름이 있네요





그렇군요. 그렇게 다른 두 나라에서 톱 자리에 오른다는 것은 위업이에요.
그리고, 최근은 서양에서의 활약도. 단도직입적으로 묻자면, 아시아의 팝스타가 세계에서 통한다고 생각합니까? 윤호) 네. 저는 기본적으로 음악이란 (어디서나)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요. 차이가 있다면 유행의 차이죠.
        그 외에 음악에는 차이가 없어요.
        마이클 잭슨의 추모 라이브에서, 미국의 뮤지션, 스탭들과 준비하고 있던 중
        아시아의 음악을 들려주었어요.
        그랬더니, 아시아에서 좋은 곡이라고 알려진 곡은 좋은 곡이네요라는 말을 들었어요.
        그저그런 곡은 (반응이) 그저 그랬구요. 반응은 같았어요.
        음악산업의 차이로 인기 차트는 변하지만, 좋은 곡은 보편적이라는거죠.
        그걸 알게 된 것이 좋은 경험이었어요. 

음악에 국적은 없다는 사실에 동의합니다.
동시에, 동방신기가 세계에 통하는 것은, 표현자(퍼포머)로서의 높은 퀄리티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표현자(퍼포머)로서의 성향은?
창민) 노래도 춤도, 표현할 때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긴장도 하지만, 그런 때에는 제 자신에게 말을 해요. 놀라지마!(긴장하지마!)라고.

윤호) 저도 무대에 오르기 전에는 긴장해요. 하지만 그 긴장감을 즐깁니다.
        예전에 몸 상태가 나쁠 때는, 조금은 대충해버릴까라고 생각한 적도 있어요.
        하지만, 적당히 하면 들켜버려요.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도 최대한 집중합니다.
        거기에는 반드시 감동이 생겨나요.
        그렇게 하면, 더욱 더 좋은 무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무엇을 표현하고 싶나요?
윤호) 무언가를 표현하고 싶다기보다, 표현을 컨트롤하고 싶어요.
        즐거운 곡은 즐겁게 노래하고 춤추는 것 뿐만 아니라, 기분을 억제하는 것도 필요하니까요.
        하지만 어렵습니다.


목표로 하는 표현자(퍼포머)는?
윤호) 마이클 잭슨입니다.
창민) 최근, 썸원 라이크 유를 듣고 아델씨의 팬이 되었어요. 그녀는 이 노래의 작사도 했어요.
        애절한 가사입니다. 그런데 보컬은 그것을 억제하며 표현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그 억제한 것 같은 감정으로 (애절함이) 제대로 표현되고 있어요. 훌륭해요! 

역시 시선은 이미 세계를 향해 있군요. 앞으로의 목표를 알려주세요.
윤호) 동방신기는 앞으로도 폭넓은 장르에 도전할 것입니다.
        또, 시간이 지나도 여러분의 기억에 영원히 남는 음악을 하고 싶어요.
        이를 위해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국에서 톱 아티스트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일본어를 익혀 J-POP에서도 톱에 도달한 동방신기.
그들은 다른 한국인 아티스트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존재다. 

(인터뷰 번역 출처: 맨갤) 


롤링스톤 일본판 표지를 장식했던 일본인은


2008 나카시마 미카, 고모토 히로토(The Blue Hearts), 마츠야마 켄이치, 마츠야마 켄이치

2009 금성무, 오다기리 죠, K J(드래곤 애쉬), 호소미 타케시(엘르 가든), 야자와 에이키치, B'Z

2010 마츠다 류헤이&미네타 카즈노부, 레미오로멘, AI&아무로 나미에

2011 키스 리차드 → 에미넴 → 존 레논 → 이글스 → 엘튼 존 → 오자키 유타카 →동방신기


일본인으로는 2008년 나카시마 미카가 처음으로 등장한 후, 그 이후로도 일본판인데도 일본인이 모델인 경우가 좀처럼 

없음. 미국판과 같은 표지의 경우 제프 벡, 에릭 클랩튼, 믹 재거, 지미 헨드릭스, 레이디 가가, 에미넴, 존 레넌

그간 표지로 수록된 일본인 모델은 락커&락밴드(6), 영화배우(4), 솔로팝가수(3).


동방신기는 일본판 롤링 스톤에 들어가는 14번째 아티스트. 

아이돌로서는 처음이고 한국인으로서도 처음.


++ 롤링스톤은 1967년에 미국에서 창간된 팝&락 전문 음악잡지임. 

    음악적으로도 권위있지만 정치 사회전반에 관한 일도 다루는 잡지.
(출처: 윤갤) 












탑스타 동방신기의 인터뷰가 까다롭게 진행될 거라는 기자의 예상을 깨고
겸손하고 자연스러운 동방신기 모습~





 잡지의 특성에 맞게 기자에게 먼저 말을 건낸 윤호.
말을 먼저 건내야 하는건 인터뷰하러 온 기자가 맞겠지만
기자에게 먼저 친근한 말을 거내며 상대방에게 편한함을 주는 윤호를 보며
역시 자상하고 배려심있구나 라는 생각을 새삼했다.





 바쁜 와중에 여유를 찾는게 최근의 취미라는 윤호의 말에 깜짝 놀랐다.
윤호의 생각의 깊이는 점점 더 깊어지는 거 같다.

바쁜 상황이 계속되면 시간에 쫓기고 결국 사람은 지치게 되어있다.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 행복하다고 생각했던 순간이 지속되어도
바쁜 생활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 지치게 되는 것이다.

그럴 때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자신을 가다듬고 자신을 되돌아 본다면 
내면 세계의 질서가 잡히고 
결국 물질적인 일들과 정신적인 것이 조화를 이루게 되어
바쁘더라도 자신의 일과 생활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윤호는...20대 중반에...참 많은 것을 알고 실천하는 거 같다.
새삼 존경스러움...





√ 표현을 컨트롤 하고 싶다는 윤호.




√ 절제함 속에 감정이 전해지는 그런 가수가 되고 싶은 창민.
1:07초부터 아델의 Someone lik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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