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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23 두 도시 이야기

샤롯데 씨어터


캐스트

류정한(시드니 칼튼), 카이(다네이), 최현주(루시), 신영숙(드파르지), 김도형(마네뜨 박사)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희생한다는 건 정말 큰 감동을 준다.

시드니의 죽음을 보며 새삼스럽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얼마나 소중하고 사랑하면 그 사람을 위해 죽음을 선택할 수 있을까...




찰스가 죽고 루시 곁에 시드니가 있었을지라도

루시는 시드니와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다.

시드니는...루시가 문득문득 슬퍼하는 모습을 지켜보겠지...

어쩌면 시드니에게 그게 더 힘들고 슬픈 일일지도 모르겠다.


루시가 시드니에게 구원이 되어주었다면...

시드니는 루시를 너무너무 사랑했을 것이고

가족을 사랑하고 

아이에게 다정하고 자상하면서도 아이와 즐겁게 놀아주는 유쾌한 아빠가 되었겠지...


시드니를 볼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더 슬프다.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조합

류정한, 카이, 최현주, 신영숙(류카최신)

이 조합으로는 마지막 공연이었다. ㅠㅠ

스케줄 변동이 되면서 이 조합이 한 번 더 생겨서 바로 티켓팅!

왜 이 조합이 더 없는건지...넘 아쉽다.



오늘 배우들의 연기도 노래도 정말 좋았다.



◈ 류정한 시드니..류드니...

정말...무슨 일있었나...

류드니야 늘 좋았지만 오늘은...더 더 좋았다.


▷ 1막

I can’t recall

별들아 어뜩하냐


If dreams come true에서 아기 루시가 달려와 류드니에게 안길 때

아기 루시를 안으며 

류드니가 “만약 내가 달라진다면 시작해 볼 수 있을까 새로운 인생을”이라고 노래하는데

그 때 류드니의 표정은 너무 슬프면서도 고통스러워 보였다. ㅠㅠ



▷ 2막

루시와 가족들이 찰스를 찾아 파리로 떠난 후

무대 오른쪽에 스트라이버와 류드니의 대화 후에 

류드니가 뒤돌아 코트를 휘날리며 무대 왼쪽으로 급하게 걸어가는데 넘 멋졌다~ㅎㅎ



The bluff에서 바사드가 미망인과 결혼하기 전에 전남편에게 허락받으려는 거냐는 얘기할 때

류드니 표정 연기 참 좋다.

바사드가 그런 말을 하는게 짜증나고 어이없어하는 표정~ㅋㅋㅋ

그러다가 바사드에게 그렇게 이해시키는게 낫다는 결정을 내린 류드니가 

바로 바사드에게 동조해주는 느낌이었다.


바사드가 이뻐죽어~하면 시드니가 정말로?하는데

이때 류드니의 "정말로?↗"하는 톤이 넘 재밌다~ㅎㅎㅎ



Let her be a child에서 엄청 우는 류드니 때문에 나는 더 오열..ㅠㅠ

“주님 오늘 하루만 기다려주소서

견딜 수 있을 만큼만 아프게 하소서”

류드니 감정 완전 격해지고...ㅠㅠ




▷ 다네이를 구하러 간 감옥에서

다네이에게 코트를 입으라고 하고 다네이가 코트를 입는데

코트가 잘 안입어져서..ㅋㅋㅋ



다네이가 시드니에게 루시를 사랑하냐며 루시는 행복해야 한다며 루시를 부탁하려고 할 때

시드니가 만약 루시가 그걸 원한다고 생각했다면 

자네를 루시를 몰라도 한참 모르는 거야라고 말하는데..

류드니가 그렇게 울면서 말하는 거 첨 본다...ㅠㅠ



마지막 계단에서 비장하게 얘기하는 류드니.

그리고...마지막 미소...ㅠㅠ



커튼콜때 마지막 무대 막이 내려오기 직전에 미소 짓던 류드니 때문에 또 눈물...ㅠㅠ


(사진펌)








◈ 임현수 드파르지

연기도 노래도 굿!

Until tomorrow에서 완전 파워풀!





◈ 신영숙 드파르지

오늘도 연기, 노래 너무 좋았다.

드파르지도 너무 불쌍해…ㅠㅠ





◈ 최현주 루시

Without you에서 정말 좋았다.

감정도 좋았고.


최루시는 연기가 참 좋다.

장면장면 깨알같이 연기해서 더 루시의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 카이 다네이

카네이도 노래도 좋고~연기도~





◈ 후작님 연기와 노래는 언제나 굿!





류카최신 조합은 정말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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