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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의 환희에 대한 마음을 볼 때면 언제나 이런 생각이 든다.
그 마음의 깊이는 얼마나 깊고, 그 크기는 얼마나 클까?
인간이란 기본적으로 완전한 이타적인 사랑을 할 수 없는 불가능한 존재라고 생각하다가도
브라이언을 보면 인간에게도 예외란 있을 수 있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그만큼 브라이언의 환희에 대한 마음은 말로, 글로 형용하기 힘들다.
그런 사랑을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약자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가끔은 브라이언에게 말해주고 싶다.
환희보다 자신의 사랑의 크기가 더 크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신이 약자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실은 더 강한 사람이라고...
다행히, 지금은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 거 같기도 하지만..
그만큼 환희도 브라이언에 대한 마음이 많이 깊어지고 그만큼의 표현을 하는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표현의 차이일 뿐...
이제는 둘의 사랑의 크기는 다르지 않음에 분명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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