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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3 쓰릴미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강필석 (나:네이슨), 김재범 (그:리차드), 신재영(피아노)



한달여만에 보는 강필석 네이슨(필석넷)-김재범 리차드(범촤)페어의 쓰릴미~


김재범 리차드 해석이 맘에 들어서 다시 보고 싶었던 페어다.

역시 범촤의 해석은 신선하다.

네이슨을 많이 좋아하는 어린 리차드.


3년만에 공원에서 다시 만났을 때 네이슨을 향해 환하에 웃으며 팔벌리는 범촤의 모습은

마지막 파이널 쓰릴미에서 필석넷이 묶였던 팔을 푸르며 팔을 벌릴 때

범촤가 같이 팔을 벌리는 장면과 연결되어 참 좋다.


필석넷의 기억속의 범촤는 공원에서 만났을 때의 범촤의 모습이 가장 아름다웠던 기억으로 남았던 거겠지..



◈ 러브미?!

Nothing like a fire에서 필석넷의 표정이라던가...(느끼는 표정??!! ㅋㅋㅋ)

그리고 범촤의 필석넷 터치가 참 많아 보였다.

그런데 그런 디테일들이 범촤가 그동안 하던 디테일들이라고 하는데

오늘 공연따라 유난히 러브미가 느껴졌었다.ㅋㅋㅋㅋㅋ

스킨쉽도 많고 입술 만진다거나...ㅎ




◈ 커튼콜

범촤가 악수하려고 손을 내밀자 필석넷이 가위를 내서 범촤가 빵~터졌다. ㅋㅋㅋ

관객들도 모두 웃음터짐~ㅋㅋㅋㅋㅋㅋ




◈ 범요정 페어

강필석 배우 별명이 요정..ㅎㅎ

그래서 이 두 배우의 페어명이 범요정 페어.


이 페어의 해석이 참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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