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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5 저녁공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캐스트 보드 위에 조명이 있어서 빛반사가...ㅋ


임태경(레트 버틀러), 바다(스칼렛 오하라), 정상윤(애슐리 윌크스), 김보경(멜라니 해밀튼)



비씨카드 스페셜데이~



비씨카드 스페셜데이 프로그램북~

우앙~비씨데이때 프로그램북은 처음 본다.



저녁공 캐스트들의 사진에 각 배우들의 싸인이 있었는데,

몇몇 배우들은 이렇게 멘트도 이렇게 써있다.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바람사) 영화를 워낙 재미있게 봤기에,

뮤지컬로 올라온다고 해서 한번쯤은 보려고 했었다.

정상윤 배우가 애슐리로 나오기도 하고.


◈ 비씨 스페셜데이로 1+1이라 부모님과 함께 보러갔다.


◈ 프랑스 뮤지컬이라 프뮤의 특징이 보인다.

현대적인 무용(?)이라던가 넘버에서 느껴지는 그 느낌. ㅎ


◈ 긴 내용을 2시간에 넣으려니 내용 연결이 뚝뚝 끊긴다.

그나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스토리를 다 알고 있으니 자체적으로 연결이 되긴 하지만.;;;

장면장면만 보면 괜찮은데 장면과 장면의 연결이..무뜬금...;;;


그 와중에 배우들은 열연! ^^;


◈ 커튼콜

신난다.


커튼콜 마지막에 스칼렛과 레트의 키스는 해피엔딩을 말해 주는 거 같아서 좋았다.





◈ 임태경 레트

그동안 뮤지컬에서 임태경 배우로 본 적이 없었다.

처음 봤다.

임태경 레트는 당당하면서 능글맞은 레트.


- 대사가 중간중간 잘 안들렸다. 대사만 좀 더 정확하면 좋을 거 같다.

음향문젠가?;;;


- 스칼렛과의 키스에서 당당하게 키스하는데, 쪽! 소리가 거침없이 나서 깜놀~ㅋㅋㅋㅋ



◈ 바다 스칼렛

연기 좋았다.

스칼렛 같았다~

노래도 좋았는데, 호흡 짧게 들리는 부분이 아쉬웠다.



◈ 정상윤 애슐리, 김보경 멜라니

두 배우의 능력에 비해 비중이...또르르...

정상윤 애슐리 연기도 노래도 넘 좋다~~~


김보경 배우도 처음 봤다.

보경 배우 목소리가 독특하다.



◈ 박송권 노예장~

시선강탈! ㅋㅋㅋㅋㅋ

오우~ 바람직한 몸매~~상의탈의!

안정적인 노래! 좋았다. ^^



◈ 백주희 벨 와틀링

백주희 배우~몬테크리스토에서 루이자일 때 멋졌는데~ㅎㅎ

역시나 여기서도 멋지다! ^^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다~







비씨 스페셜데이라 멘트와 경품추첨이 있었다.

다음번 스페셜데이 VIP 티켓 받은 사람과 30만원 기프트카드 받은 분들 부러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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