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120816 잭 더 리퍼 

국립극장


안재욱(다니엘), 신성우(잭), 이건명(앤더슨)


전자 캐스트 보드라 겨우 찍었다.

이젠 대부분의 공연이 전자 캐스트 보드이군...





줄거리

1888년 런던, 강력계 수사관 ‘앤더슨’은 화이트채플 지역에서 연쇄살인으로 유명해진 ‘잭더리퍼’를 수사 중이다. 매춘부만 노리는 잔인한 살인 수법 때문에 언론에 공개하지 않고 조용히 수사하려 하지만 런던타임즈 기자 ‘먼로’는 코카인 중독자인 앤더슨의 약점을 노리고… 결국 앤더슨은 먼로에게 특종기사를 제공하고 한 사건기사 당 천 파운드를 받는 거래를 하게 된다. 몇 일 지나지 않아 네 번째 살인이 일어나고 자신의 무능함에 폭발직전인 앤더슨 앞에 범인을 알고 있다는 제보자가 나타난다. 그는 미국에서 온 외과의사 ‘다니엘’ 이다. 앤더슨과 먼로는 다니엘의 증언을 듣게 되는데… 얼마 후, 런던타임즈에 ‘잭더리퍼’ 의 예고살인 속보가 신문 1면을 장식하고 사건은 점점 더 미궁으로 치닫는다. 급기야 앤더슨은 함정수사를 계획하게 되는데, 여기서 예기치 못했던 또 다른 사건을 만나게 된다. 과연, 진짜 살인마는 누구인가?






(*스포 있을 수 있음)





◈ 화려하고 볼거리 많은 뮤지컬이다.

세트가 돌아가며 다양하게 표현되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같은 세트인데 다양하게 잘 표현했다.


스토리도 나름 재미있고.

물론 뭔가 싶은 부분도 있었지만 어느 뮤지컬이건 스토리 부분에서 뭥미?! 싶은 부분은 있으니까.;;



그런데!!! 엠알이라니!!!

오케스트라 어디갔뉘~~~~






◈ 안재욱 다니엘

연기도 노래도 좋구나. ^^

다니엘과 정말 잘 어울린다.


어쩌면 (2011프레스콜 안재욱)






◈ 신성우 잭!!!!

와~~카리스마 작렬!!!

롹스피릿도 느껴진다~ㅎㅎ


커튼콜에서도 마지막에 남아 포스를 보여주고 퇴장!!!

와!!! 엄청 멋져!!!


이 밤이 난 좋아 (2011프레스콜 신성우)






◈ 이건명 앤더슨

약에 중독된 형사를 잘 표현했다.

연기도 좋았고~노래도 굿~


스토리 관련해서는,

앤더슨이 런던의 낭만이라던가 이 도시가 싫다라던가 우울해 보이는 모습이 이해가 안갔는데

앤더슨이 사랑하는 폴리와 이루어지지 않아 앤더슨은 슬픔이 있었던 것이다.

폴리가 매춘부라서...안된건가...(극에서는 이유가 나오지 않는다.)


이 도시가 싫어 (2011프레스콜 김준현)






◈ 제이민 글로리아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나쁘지 않았는데

목소리가...

아..목소리가 내 스탈이 아니다..;;;





◈ 서지영 폴리

노래 무척 잘하던데 후반부에 넘버 2개로 나오는구나.

그래도 중요 비중이긴 하다.







◈ 장면들

▷ 다니엘과 글로리아의 사랑

음...글로리아가 무척 예쁜가?

그렇지 않고서야 한 번 보고 그렇게 사랑에 빠질 수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뭐..로미오와 줄리엣도 한 번에 사랑에 빠지고 이루어질 수 없으니 더 애틋해졌던 것처럼

다니엘도 어쩌면 글로리아에게 집착했던 것일지도.


이봐, 친구들아 (2011프레스콜 성민)





▷ 앤더슨의 회색도시

회색도시 넘버는 참 좋다.

회색도시 (2011프레스콜 민영기)






▷ 내가 바로 잭

이 장면에서 안재욱과 신성우의 연기가 참 좋았다.



(대박스포임)

내가 바로 잭(2011프레스콜 이지훈 이건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