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 120728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낮공연

장소: CGV팝아트홀






크리스마스와 여름의 조화~ ^^







◈ 19차 캐스트






◈ 줄거리

카톨릭 재단의 무료 병원, 602호의 붙박이 환자 최병호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그는 척추마비로 인해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움직일 수 있고 병원 바깥에는 차도 다니기 어려울 만큼의 눈이 쌓여 있다.그리고 그는 연말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기부금을 받는 데 일조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띠고 있다.인터뷰는 당장 코앞으로 닥쳐왔고 새로운 병원장 베드로는 있을 수 없는 상황에 당혹해한다. 

베드로는 최병호가 병원 내에서 평판이 좋지 않았던 것과 같은 병실의 정숙자, 이길례 환자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에 주목하고 정숙자와 이길례, 그들의 담당의인 닥터 리, 병실 키퍼인 김정연을 차례로 만나 최병호의 행적을 추적하는데… 

과연, 아무데도 갈 수 없는 최병호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모두가 잠든 사이에? 





(*스포 가득)



◈ 코믹 뮤지컬로 생각하고 갔는데 코믹하면서도...참 감동적이었다.


지금 겉으로 보이는 그들의 모습으로만 판단하는 것만큼 참 어리석은 짓은 없겠지.

그럼에도 나도 그렇게 사람들을 판단하는 경우가 참 많다.


등장 인물 한 명 한 명 참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 크리스마스때를 배경으로 하는데 겨울에 공연을 하면 더 분위기 있을 거 같다.






▷ 중간 중간 이벤트가 있다.

관객들에게 선물도 주고~꽃도 주고~ㅋㅋㅋㅋㅋㅋㅋ

이 시간도 참 재미있었다.






▷ 음향

그런데...CGV 팝아트홀..음향 어쩔...ㄷㄷㄷㄷ


첨에는 도대체 배우들이 뭐라고 하는지 제대로 들리지가 않았다.

대사를 해도 노래를 불러도 음향이 웅~웅~.......

아놔...음향 좀....


도대체 극장들이 왜 음향이 안 좋은걸까...;;;



그와중에도 최병호 역할에 이규형 배우는 목소리도 참 좋고 딕션도 좋다.

발 음향속에서도 정확한 딕션! 

깜짝 놀랐다.






▷ 그리고..도대체 왜 핸드폰은 안 끄는 걸까?

공연 보면서 통화할것도 아니면서!!!

공연 중에 신나게 울리는 벨소리라니... ㅡㅡ+++











◈ 연장공연을 해서 7월 29일이 마지막 공연 날인데

마지막 공연을 기념해서 기념품을 줬다.


볼펜과 종이 컵받침~



CJ 도너스에서 준비한 기념품인데 기부홍보~~~









◈ CGV팝아트홀은 타임 스퀘워 7층에 위치해 있는데 

밥을 먹고 티켓을 찾은 후 팝아트홀 아래층인 6층 Gold Class에서 커피를 마시며 기다렸다.


우앙~~타임 스퀘어에 이렇게 한적하고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곳이 있다니!!!






그런데...커피 마시고 들어갔다가...

화장실 가고 싶어서 죽는 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부터는 공연 보기 전에 절대 커피를 마시지 않을테다!!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에도 공연은 참 좋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