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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14 형제는 용감했다.

 코엑스아티움


오늘의 캐스트

김재범(이석봉) ,성두섭(이주봉), 이주원(오로라), 안세호(이춘배)


요즘엔 이렇게 전자 캐스트 보드를 하는데..

불빛이 반사되어 사진찍기는 참 힘들다.;;;






쌀화환도 많고~ㅎ










그런데..멘붕은...

화장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화장실 갔는데 남자 배우들 사진이 뙇!!!!!  ^^;;;

(사람들이 없어서 찍었음. 원래 화장실 사진은 안찍음...ㅋ)






줄거리

서로 못잡아 먹어 안달 난 원수보다 더한 형제 이석봉, 이주봉. 아버지의 부고를 받고 고향집 안동으로 내려온다. 부자간의 연을 끊고 지내온 언3년, 다짜고짜 다투기 시작하는데... 때마침 한밤 중 찾아 든 미모의 여인 오로라. 법률사무소에서 일하는 오로라는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 전 무언가를 남기셨다는 말을 전한다.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은 형제와 끊임없이 부딪친다 "에라이, 썩을 놈 석봉이! 죽일 놈 주봉이!" 아버지가 남기신 무언가도 찾고 오로라도 차지해 새로운 삶을 살겠다며 꿈에 부푼 형제. 과연 생각대로 될까?




(*스포 많음)




◈ 김재범 배우와 성두섭 배우가 출연하는 '형제는 용감했다'

이 배우들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다니 이건 봐야해!! 하면서 보러갔다.


사이 나쁜 형제이야기, 코믹이라는 정도만 알고 갔다.


1막은 재범배우와 두섭배우때문에 엄청 웃었다.

그리고 2막은 반전...


2막은 주원, 세호배우의 역할이 크다.

주원로라, 세호춘배...

정말 연기 너무너무 좋았다.


부모님의 인생...자식을 위한 희생과 사랑에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한편으로는 답답한 마음도 들었다.

왜 그렇게 살아야 하는가..

하지만..그 때는 그렇게 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었겠지. ㅠㅠ




▷ 죽은 사람들에 대한 얘기가 나오다보니 중간중간 저승분위기의 연출이 나오는데 참 부담스러웠다.

그런 느낌(?)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예를들면 인형이라던가...ㅠㅠ

그 인형들은 뭐란 말인가...ㄷㄷㄷ








◈ 1막

처음에 범석봉이 등장해서 바닥에 뭐라고 쓰는데..

뭘쓰나 궁금했는데 세상에나..."장남"이라고 썼다고!! 이런 디테일!! 대박!!!


재범배우...코믹 역할 안했으면 어쩔뻔했어~ㅋㅋㅋㅋ

대박 완전 웃긴다~ㅋㅋㅋ



▷ 섭주봉이 범석봉형에게 로또 찾으면 10%로만 달라고 하니까

범석봉이 "시더~시더~"ㅋㅋㅋㅋㅋ


나이는 어디로 먹었냐고 핀잔을 주니까

"부럽쥐~동안 풰이스~"하면서 뿌잉~뿌잉~ㅋㅋㅋㅋㅋ



▷ "나를 선택해"에서 재범배우가 수건 돌리며 어기적 거리며 등장하는데 와~진짜...ㅋㅋㅋㅋㅋㅋㅋ








◈ 2막


▷ 어릴적 분장으로 등장하는 재범 석봉과 두섭 주봉은 참 귀여웠다~ㅋㅋㅋ



▷ 종갓집 장손으로 숨막히는 부담감에 힘들었던 석봉,

언제나 모든 관심이 장손에게만 가있고 자신은 부록같은 삶에 힘들었던 주봉...



▷ 순례의 기억

치매에 걸렸음에도 종갓집 맏며느리가 침해로 병원에 들락 거리면 말 나온다며

병원에 가길 거부하는 어머니...


다시는 오지 않겠다며 떠난 아들들 얼굴 보고 싶어하는 어머니의 모습에 눈물이...ㅠㅠ

하루하루 멀어지는 내 기억들

나도 이젠 늙어 저무는데 

돌아보니 후회만 쌓여있네

한평생 날 위해 산적 없네 

억울하단 생각 해본적 없는데


이렇게 추억은 달아나도 

또렷하게 보고픈 얼굴

잊어버릴까 너무 무서워 

울아들 얼굴 또 언제보나

한번이라도 안아봤으면 

울아들 얼굴 또 언제보나 



주원로라때문에 내 눈에서도 계속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ㅠㅠ






▷ 아버지(세호춘배)의 마음에...참 뭉클했다.

아들들에게 해줄 수 있는건 아들들에게 욕먹어 가며 아들들을 자유롭게 해주는 것...

세상을 바꾸기엔 난 힘이 없었어

선조 말씀 따르는게 나에겐 최선

하지만 무거운 종손의 의무는 

나 혼자서도 충분해


아들들아 너흰 훨훨 날아가 

이런 인생 물려주고 싶진 않구나 

차라리 날 원망하고 발을 끊어라






▷마지막 아버지 유서..내용에 눈물...ㅠㅠ

언젠가 살다보면 알게 되겠지 말 못할 일들도 많이 있단 걸

다만 아쉬운 거 하나 있다면

사랑한단 말 못 해 미안했었다.


세호춘배 커튼콜때

앞에가 살짝 짤렸네..ㅜㅡ




세호춘배 커튼콜 노래






◈ 왼블럭과 중간블럭 사이 통로(왼쪽통로)로 배우들이 자주 등장,퇴장한다.

석봉, 주봉 주인공 제외.






◈ 커튼콜


조명때문에 배우들 얼굴이...하얗게...또르르...



▷ 나를 선택해, 난 니가 싫었어: 성두섭 주봉, 김재범 석봉

두섭배우와 재범배우의 댄스~댄스~~ㅎㅎ








▷ 승천




그래도 내맘에는 남아있네

두분의 날 향한 따듯한 온기


못다한 말 아직 많이 남았는데

용서받고 싶은일 너무 많이 있는데


잊혀질 이름만 두고 어디로 가나

흩어질 기억만 두고 어디로 가나


멀리떠난 사람은 대답이 없고

고요한 촛불만 허공에 흔들리네


은은한 향내만 허공에 흩어지네






▷ 큰절 인사하는 두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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