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120704 풍월주

장소: 엔유


이 율(열), 김재범(사담), 구원영(진성)


(*스포다량)










◈ 이율 열(율열)

나쁜남자로 해석했다고 했는데 정말 이율 배우의 열이는 나쁜남자!

나쁜남자이지만 담이에게만은 다정한 남자~ㅎㅎ

이율 배우의 해석도 마음에 든다.



초반 성두섭 배우와 같이 투입되었다면 노선이 많이 다르지 않았을텐데

중간에 투입되었기에 다르게 해석했다고 하는데

탁월한 선택인 거 같다.

비슷한 노선으로 갔으면 비교가 끝이 없었을테니.



율열은 오직 담이에게만 상냥하다.

그외에 여왕과 귀족부인들에게는 그저 비즈니스일뿐이다.



담이가 죽은 후의 장면들에 대한 해석이 참 좋다.

담이가 죽은 후 

진성이 열이를 원하는 모습에 열이는 그녀를 비웃고,

여왕의 칼로 들어 갈 때 미친듯이 웃으며 죽는다.



그리고 인상적인 해석 중 하나는 "술에 취한 꿈 rep"를 아주 밝게 부른다는 것이다.

같이 도망가기 위해 조심스럽게 담이를 설득하며 밝게(?) 부른다.


그리고 "너에게 가는 길"을 밝고 희망차게 부른다.

담이와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율열은 행복한 것이다.


그와 상반되게 범사담은 죽기 싫지만 어쩔 수 없이 죽으러 가는 슬픈 모습으로 노래를 부른다.

그 두 모습이 대비되어 정말 너무 슬펐다.







◈ 김재범 사담(범사담)

율열이 나쁜남자이면서도 어린아이처럼 오직 범사담만을 바라보다보니

범사담도 율열에게 더 귀엽게(?) 하는 거 같다.


그리고 율열을 두고 죽기 싫어하는 마음이 더 강하고.


"너에게 가는 길"에서 열이를 두고 죽고 싶지 않은 담이의 마음이 느껴져서 안타까웠다.

죽지말라고 말리고 싶은 마음이 생길만큼...ㅠㅠ







◈ 기억에 남는 장면


▷ 곰이가 운장어르신에게 혼나고 있을 때 율열과 범사담이 무대뒤를 돌아서

무대 왼쪽으로 나오기 전에 기둥에서 둘이 웃으면서 뭐라뭐라 하면서 얘기하는 장면...

깨알같이 무대 뒷쪽에서도 연기하는 율열과 범사담의 모습이 넘 다정해서 내 입가에 미소가~ㅋㅋ



▷ 열이가 진성과 함께 방으로 들어 간 후 담이가 '밤의 남자 rep'를 부르며 팔을 허공으로 뻗는다.

마치 열이를 잡고 싶어하는듯...

범사담 넘 아련해..ㅠㅠ



▷ 술에 취한 꿈

귀여운 손동작(?)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열이와 담이~

바다 모양도 만들고 언덕도 만들고~ㅋㅋ

귀여워~~~~~~~



담이가 술에 취했을 때 열이가 "벼루로 맞아 봤냐?"라는 대사가 있는데

율열 애드립이 터지니 범사담도 애드립~ㅋㅋㅋ


율열: 담아 너 벼루 모서리로 맞아 봤냐?

범사담: 때려봐~ 모서리로 때려봐라~

율열: 정수리를 그냥~






▷ 잠든 담이가 깰까봐 살금살금 계단을 내려간던 열이~




▷ 너의 이유

열이가 진성에게 불러주지만 담이를 생각하며 부르는게 느껴졌다.



▷ 앞날에서 열이가 궁으로 들어 간다는 소식에 예전엔 슬프면서도 웃었는데

이번엔 그저 넋나간 표정으로...ㅠㅠ

불쌍한 담이...ㅠㅠ



▷ 담이가 열이에게 냉정하게 말하고 떠나려고 할 때

율열은 정말 어쩔 줄 몰라하며 멍...

율열의 모습이 괜시리 안타까워서 눈물이 핑~돌았다.


담이가 왜 자신을 떠나려고 했는지 알게된 열이는 담이를 설득해서 같이 떠나려고 한다.

'술에 취한 꿈 rep'을 담이에게 아주 조심스럽게 설득하듯 부른다.

그런 열이의 모습에 또 마음이 뭉클~ ㅠㅠ

열이가 담이를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느껴져서 뭉클했다.




▷ 담이 세상에서 앞날 rep을 부른 후

율열이 팔을 벌리며 담이를 부르는데 정말 훈훈...ㅠㅠ






◈ 커튼콜




(출처: 연뮤갤)










◈ 120703 관객과의 만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