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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7 낮공연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Jesus Christ Superstar 

샤롯데씨어터


오늘의 캐스트

박은태(지저스), 한지상(유다), 정선아(마리아)








뮤지컬 <수퍼스타>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7일 전의 이야기를 유다의 관점에서 새롭게 들려주는 방식도 파격적이지만, 무엇보다 고난도의 강렬한 록음악으로 회자되는 뮤지컬이다.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수퍼스타>의 음악은 내가 쓴 곡 중에 가장 어려운 곡”이라고 말했을 정도다. -기사중-






*스포 포함




송 쓰루 형식으로 이루어진 뮤지컬.

(Song through(송쓰루) 대사 없이 노래로만 이루어지는 뮤지컬의 형태)





◈ 넘버는 참 좋은데...영어를 왜 번역하다가 말았는가..;;;

감정이입하다가 갑툭 영어에..저건 뭥미??!!!라는 생각이....

뭐라는건지 알아야..하...






◈ 슈퍼스타(Superstar) 장면에서 멘붕...

뒤에서 지저스는 십자가에 못박히는데 앞에서 댄스댄스하며 신나게 율동과 함께 슈퍼스타~♬ ㄷㄷㄷ









▷ 채찍 장면

채찍이 한대씩 늘어 날 수록 피를 흘리는 지저스...

정말 처절했다.


그러나..영어로 39까지 센거는..도대체 왜?...;;;

앞에서는 처절한 장면들이 연출되는데...내귀에 들리는 써리나인~

써리원~아이스크림도 아니고...




▷ 헤롯..게이 컨셉은...뭘까..ㄷㄷㄷ

지저스를 더 조롱하고 조소하기 위한 극적인 요소인가...







여러 상황들에도 불구하고..배우들 연기가 너무 좋아서 재미있게(?) 봤다.

와..배우들 정말 최고!!!





◈ 박은태 지저스

겟세마네...대박...

시작부터 울던 박은태 지저스...ㅠㅠ


그리고 마지막에 다 이루었다에서 난 폭풍눈물...ㅠㅠ


커튼콜때 웃으면서 나오는데 그 모습 보면서도 나는 또 눈물....


연기 정말 좋았다. ㅠㅠ













◈ 한지상 유다

이스라엘을 로마로부터 구원해주리라 생각했던 예수가 죽음을 선택한 것에 분노하고

결국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게(?) 예수를 판다.

고뇌하고 힘들어하며 좌절하면서도 분노하는 유다의 모습을 연기해줬다.


예수를 붙잡고 예수앞에 무너지면서 마지막으로 예수의 결심이 바뀌길 절규하는 유다의 모습에

눈물이...ㅠㅠ

하지만 예수의 결심은 바뀌지 않았고 유다는 좌절하며 떠나간다. 


유다는 마리아가 부른 '어떻게사랑하나(I don't know how to love him)'를 부르고 자살한다.




















◈ 정선아 마리아

지저스가 십자가에 매달려 아버지께 얘기하는 동안 울던 마리아...ㅠㅠ








◈ 김동현 빌라도

빌라도의 고뇌를 아주 잘 연기했다.

죽이고 싶지 않지만 성난 군중들의 죽이라는 외침.

민란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예수의 십자가형을 선고한다.

그렇게..빌라도 또한 유다와 함께 영원토록 저주의 이름으로 남게 된다.


지저스에게 채찍질 할 때 숫자를 세며 괴로워하던 빌라도의 모습도 기억에 남는다.
















◈ 130517 커튼콜 펌













(출처: 사진안)












◈ 내 마음속의 천국(Heaven On Their Minds) 윤도현












◈ 어떻게사랑하나(I don't know how to love him) 정선아,박은태











◈ 겟세마네(Gethsemane) 박은태











◈ 헤롯의 노래 조권, 박은태











◈ 슈퍼스타(Superstar) 한지상











윤도현 유다도 궁금하다.

보고 싶어...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박은태, 윤도현, 정선아, 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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